양덕숙 약학정보원장 "6년간의 임기, 우여곡절 많았다"
입력 2019.03.12 12:08 수정 2019.03.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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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숙 약학정보원장이 재판으로 우여곡절이 많았던 6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약덕숙 원장은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6년 임기동안의 사업 성과와 약학정보원의 역할, 앞으로의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임기를 마무리했다. 

양덕숙 원장은 "6년전 임기가 시작되자 마자 약학정보원의 개인정보유출건이 터졌다. 사건이 과장되면서 압수수색을 받는 등 정신적으로도 물질적으로 힘든 시간이었다"며 "이를 방어하면서 약정원의 역할 수행해 회원들의 이익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약정원은 대한약사회로부터 약국청구프로그램인 팜IT 3000의 운영권을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이에 양 원장은 "팜IT 3000은 전체 약국의 절반 가량인 1만여개의 약국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한 빅데이터 활용이 필요하다"며 "1만여 약국의 정보로 공공사업과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규제가 이를 뒷받침 할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기를 마친 양덕숙 원장은 학술교육 일에 주력하며 학술 관련 책 집필과 중앙대 약대 동문일을 할 예정으로 "약정원장직을 그만두려니 시원 섭섭하다. 그동안 하지 못한 일들을 하며서 자신을 되돌아 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약정원 집행부에게 3개월 정도 이전 사업을 들여다보고 새로운 독창적인 사업을 구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말을 당부하고자 한다. 신임 원장이 IT전문가로 알려진 분이기 때문에 걱정은 없지만, 공익적인 부분에 역할을 잘 수행하길 바란다"고 신임 집행부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최종수 신임 약학정보원장은 1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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