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회장 사퇴촉구 서명 독려…회원 목소리 전달해 달라"
전국분회장협의체 이현수 회장 "임시총회의 실망감, 회원들의 지지가 동력"
입력 2017.07.21 12:00 수정 2017.07.2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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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분회장협의체 이현수 회장(하남시약사회장/경기도분회장협의회장)이 '조찬휘 회장의 사퇴 촉구운동'에 각 지역 약사회장의 참여를 호소했다. 

이현수 회장은 21일 약사회출입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사퇴 촉구 서명지에 사인한 85명의 전국 약사회장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 이름을 올린 약사회장들은 충남·대전 지역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참여했으며, 서울과 경기 지역 등 회원규모가 큰 약사회장의 참여로 참여 회원은 전체 회원의 절반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이현수 회장은 명단 공개 이유에 대해 "임시총회가 끝난 후, 조찬휘 회장의 태도에 분노 보다 허탈감이 밀려 왔지만, 대한약사회의 올바른 역할과 깨끗한 회무를 바라는 회원들의 목소리를 외면할 수 없었다"며 "전국의 약사회장(분회장)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회원들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명단 공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7월 4일 서울 용산역서 첫 모임을 가진 후, 현재 85명의 약사회장들이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는 조찬휘 회장의 퇴진을 위해 시·도 약사회와 젊은 약사 단체들과도 연합해 앞으로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현수 회장은 "회원 서명운동은 지난 첫 회의에서 의결된 사안으로 그 시점은 아직 논의 중이다. 대한약사회의 쇄신안 발표 후,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대응할 계획"이라며 "회원 서명 운동은 시점을 봐서 진행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총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되면서 의장단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이 같은 상황을 지켜보며 행동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합리적으로 큰 불란 없이 퇴진 운동을 진행 하고 싶다.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순수한 목적의 대약을 위한 마음이란 것을 회원들이 공감 할 수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회비납부 및 신상신고 거부와 전국약사대회 불참 등 회무 협조 거부에도 적극 동참하면서, 연수교육 추가 고발에 대해서도  내부 논의 중이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을 태운다는 말이 있듯 신중하게 접근 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수 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대한약사회의 정상화를 위해 조찬휘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지금도 구글 페이지(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sw4fEo44mNSKbgT_18xeqLjJ__c4lElHoBrnP9LKx4D1foQ/viewform)에서 서명운동이 진행 중이다. 약사회장들이 더 많이 서명에 동참해 회원들의 뜻을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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