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회장,"불신임 부결, 검찰 조사 결과에 진퇴 결정"
"약사회를 위해 더 이상 혼란과 갈등이 지속되어서는 안돼"
입력 2017.07.20 06:27 수정 2017.07.2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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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이 임시총회 불신임안건의 부결에 대해 "앞으로 겸허한 자세로 회원을 마주하고 회무에 임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담은 담화문을 발표했다.  

조찬휘 회장은  "검찰 고발사건이 진행 중에 있음에 따라 수사기관의 조사에 충실히 임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진퇴문제를 결정하겠다"고  19일 발표한 담화문에서 밝혔다. 

조 회장은 "대한약사회장 불신임이라는 커다란 혼란과 불안을 초래하여, 회원 여러분에게 큰 근심을 안겨드리게 됐다"며 "한 달여의 회무공백과 회원 사이의 갈등으로 약사회가 잠시라도 흔들리게 되었던 사실은 가슴 깊이 새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느끼신 실망감에 대해 속죄하는 의미에서 저는 ‘이제 부터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겸허한 자세로 회원을 마주하고 회무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의원총회에서 회장 불신임에 대한 안건은 부결로 종결이 됐으나, 검찰 고발사건이 진행 중으로 수사기관의 조사에 충실히 임하겠으며,  그 결과에 따라 저의 진퇴문제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조찬휘 회장은 새로운 대한약사회를 만들고자, 임원에 대한 인적쇄신을 단행해 부회장과 상임위원장 등 인적쇄신을 통해 새로운 각오로 새롭게 출발하는 약사회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또, 투명한 회무를 위해 회무와 회계를 공개해 정기적으로 회무일지와 회계일지를 공개함으로써 회원 여러분들이 대한약사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성공적인 세계약사대회(FIP)를 통해 대한민국 약사회와 약사직능의 국가적 자긍심을 선양하고 국내적인 현안해결을 위한 백년대계의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이를 계기로 상비약 확대 차단과 성분명 처방 제도 도입 등을 비롯한 약사직능의 숙원사업을 실현할 대대적인 여론 환기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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