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회장 자진사퇴 하면 법률 검토 중단"
서울시약, 자문위원 간담회…정상적인 회무 불가 우려
입력 2017.07.05 18:24 수정 2017.07.0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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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지난 4일 자문위원 초청간담회를 열고,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의 신축회관 운영권 보장 1억원 수수 사태의 수습을 위한 자문을 구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오는 7월 18일로 예정된 임시 대의원총회의 결의에 따라 이번 사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약사회 대내외적으로 확산되는 부도덕성과 불신을 막고 씻지 못할 오점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는 하루 속히 마무리해야 한다며 조찬휘 회장이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시총회에서 어떻게 결론이 나더라도 회원 불신이 팽배한 현 상황에서 앞으로 정상적인 회무는 불가능한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약사회와 분회장협의회는 약사사회가 원치 않는 파국으로 치닫지 않도록 원로들이 나서서 조찬휘 회장을 설득해 줄 것을 부탁했다.

임시총회 전까지 조찬휘 회장이 책임지고 사퇴한다면 현재 진행 중인 법률 검토를 중단하고, 약사회의 신뢰 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약사회를 위해 내부적으로 수습하려는 마지막 사퇴요구마저 무시한다면 앞서 밝힌 바대로 절차를 밟을 수밖에 없음을 자문위원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시약사회 회장단과 자문위원, 분회장협의회, 24개 분회 지역별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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