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유전자검사’ 약국서도 가능해 진다
입력 2017.05.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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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정보(DNA)를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유전정보는 생활 속에서 강약의 차이를 나타낸다. 

가령 똑같은 음식을 같은 양을 먹어도 유독 나만 살이 찌거나 카페인이든 커피를 마시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을 겪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모두 유전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개인의 유전적 약점을 찾아내어 질환이 발생하거나 확대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실시되는 것이 바로 유전자검사다. 

그동안 유전자검사는 의료계를 중심으로 한 예방의학의 대표적 검사로 그 시장이 지속 성장해 왔는데 최근 국내의 한 바이오기업에 의해 이제는 약국에서도 유전자검사가 가능해졌다. 

메타포뮬러는 병원전용 건강기능식품 개발기업으로 그간 축적된 영양테라피 기술을 유전자검사에 접목한 '검진영양테라피'서비스를 4월부터 병원에서 무료검사로 국내최소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병원에서 받은 좋은 반응을 5월부터는 약국에도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기존처럼 유전자검사 결과를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검사결과에 따른 개인 맞춤형 영양테라피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로 업계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으며, 국내의 유전자검사 선두기업들과 메타포뮬러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다. 

현재 진행 중인 검사유형은 대사타입(체질량지수,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으로 이는 비만, 고혈압, 당뇨, 혈관질환 등 대사질환관련 위험유전인자의 보유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이며, 향후 미용, 모발, 난임유전자검사 등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메타포뮬러 관계자는 특히 '검진영양테라피'서비스는 무료검사(검사비용 전액을 구매쿠폰으로 제공함)로 지원되고 있어 고객과 상담을 주로 하는 약사들에게는 질병예방을 위한 복약지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무료로 지원되는 서비스인 만큼 약국은 내원고객에게 본 서비스를 알리는 것만으로도 고객이 쉽게 참여하고 있고, 별도의 설치비용 없이 메타포뮬러 플랫폼 내 고객의 검진DB데이터를 바탕으로 처방에 활용할 수 있어 약국에서의 '검진영양테라피'서비스는 앞으로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무료검사서비스는 일본, 싱가폴, 캐나다의 업체와 협의 중에 있어 조만간 해외에도 확대될 전망이며, 유전자검사뿐 아니라 다른 예방적 검사들도 무료검사를 원칙으로 검진기업들과 협의해 약국에 무료검진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타포뮬러는 120인의 의사가 투자하여 설립한 병원전용 건강기능식품 개발전문 BIO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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