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 약사 총궐기대회 규제악법 저지 하자" "대면원칙 무시하는 화상투약기 취소하라" "특정기업 특혜주는 기재부는 각성하라"
7만 약사를 대표하는 300여명의 시·도약사회장과 임원들이 서울 대한약사회관에 결집, 규제개혁 악법 저지를 결의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이하 약사회)는 15일 대한약사회관에서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규제개혁 악법 저지 '전국 시도지부장 및 분회장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서울분회장협의회 한동주 회장과 경기도분회장협의회 김현수 회장의 구호 제창을 시작으로 화상투약기 도입 반대와 일바의약품 확대 등을 반대 하는 약사들의 의지를 확고히 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7월의 무더위조차 무색할 만큼 펄펄 끓어오르는 전국 7만약사의 분노가 느껴진다"며 "규제개혁을 완화해도 0.1%의 경제 성장률을 달성을 할지 모르는데 경제 숫자놀음에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로 하고 있다"고 정부의 정책을 비판했다.
또, "안전상비약 확대는 일반약 인터넷 판매, 조제약 택배 허용, 원격진료의 전격 확대로 이어져 보건의료체계 근간을 송두리채 흔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조찬휘 회장은 "가습기 살균제, 백수오 상태에서 우리정부의 교훈은 이것이냐"며 "0.1% 경제성장과 100%인 우리의 생명과 건강을 맞바꾸는 어리석음을 막아야한다"고 회원과 국민에게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