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중재 노력, 유나이티드 제품 도매공급 정상화
마진 인하 계획 유보 대화로 갈등 해결, 유통 정상화 약속
입력 2016.07.14 17:51 수정 2016.07.1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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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에 힘입어 유통 마진 인하 갈등으로 촉발된 한국유나이티드 제품의 품절 문제가 정상화를 맞게 되었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황치엽 회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회장을 약사회관으로 초치하여 제약회사와 도매상간 갈등으로 의약품 유통이 중단된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당부했다.

조찬휘 회장은 "환자의 질병치료에 필수적인 의약품이 기업의 마진 문제로 유통이 중단되고 약국과 국민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유통기업으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회장은 "유통 마진 인하 사실을 1~2일전에 통보하고 사전에 의약품 유통협회와 소통이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 유감을 표명하고, 오늘 날짜로 유통 마진을 원상 회복하고, 기결제 금액에 대해서는 차액을 보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황치엽 회장은 "유통 중단은 회원사들 스스로 결정한 사안이지만 유통 마진 인하 방침이 유보된다면 의약품 공급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회원사들을 적극 설득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일정 기간 시간을 가지고 유통 마진에 대해 협의할 수 있도록 대화 창구를 개설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민 보험정책연구원장, 한갑현 홍보위원장, 최두주 정책기획실장, 이혜숙 사무총장이 배석했으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강래 대외협력실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임맹호 부회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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