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실무실습교육 평가 필요…11개 지표 제시
서울대 오정미 교수, "교육성과 평가 항목·기준 마련해야"
입력 2016.06.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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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제 약대생의 1400시간의 실무실습 교육 시간 중 400시간을 차지하고 있는 의료기관(병원 약제부)의 실무실습 교육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0일 열린 '실무실습 선진화 전략' 심포지엄에서 서울대학교 약대 오정미 교수는 '의료기관 실무실습교육의 교육성과 평가 지표 개발 및 선진화'를 주제로 11개 평가 지표를 제시했다. 

오정미 교수는 현행 약학대학 실무실습 교육 중 의료기관 실무실습교육(심화과정 제외)의 50%를 차지하는 의료기관 실무실습 교육에 대한 교육성과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의료기관 실무실습 교육을 실시한지 3년이 지난 지금,  의료기관의 실무실습 교육성과평가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평가항목, 평가기준 등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의료기관 실무실습교육 성과평가 선진화 방안'으로 성과중심교육 수행 방안을 제시, ▲교육 성과로 인구집단 및 환자특이적 약료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는 병원약사 양성, 의료기관 시스템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사용할수 있는 병원약사 양성, 보건증진 및 질병예방에 기여할수 있는 병원약사 양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한 ▲교육 전략으로 동기 부여, 준거지향 교육, 문제중심 학습, 비판적 사고 등을 꼽았고, 병원약사의 필수교육 내용과 입원/외래환자 대상 교육  등으로 나누어 세부 내용을 제시했다. 

병원약사 필수 교육으로는 다제학팀 일원으로 참여, 다양한 환자집단 대상 복약지도, 처방 오류 및 이상 반응 모니터링, 의료기관 내 각종 위원회 및 의약품 구매 과정 참 여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를 바탕으로 실무실습의 평가방안으로 11개 지표를 제시, ▲환자 안전성-정확한 약물조제, 환자 평가, 의약품 정보, 약물과련 문제(DRP), 수학(적정용량 산출, 약동학 등), 윤리 법규, 의사소통 능력, 환자 복약지도, 약물정보 및 문헌평가, 공공 보건복지, 보험 정보파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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