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부담금 할인 근절부터 약국입구 경사로까지
서대문구약사회, 민생회무에 초점…단체카톡방 통해 소통 강화
입력 2016.06.09 06:30 수정 2016.06.0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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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약사회가 대형약국들의 본인부담금 할인행위 근절을 비롯해 단체 카톡방 운영, 약국 입구 경사로 설치까지 민생회무에 집중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장은선 서대문구약사회장서대문구약사회 장은선 회장은 지난 8일 약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청 지원사업과 연계한 약국 입구 경사로 설치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약국 입구 경사로 설치 사업은 구약사회가 서대문구청이 실시하고 있는 소규모 영업점 출입구 경사로 설치 사업을 회원들에게 알리면서 시작됐다. 이후 회원들의 신청을 받아 지난 4월 25일 서대문구청에 지원서를 접수했다.

신청한 약국 중 성심약국, 솔벗약국, 일심약국, 세란약국, 은하약국, 홍제태양약국, 참진온누리약국 등 7개 약국이 선정됐다.

장은선 회장은 “지난해 열린 서대문복지협의체에서 이 사업에 대해 처음 알았다. 그런데 관련 예산이 전혀 사용되지 않아서 그 이유를 물어봤더니 신청이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답을 들었다”며 “약국도 지원사업체 참여할 수 있는 지 알아본 후 회원들의 접수를 받아 이 사업에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지난 2013년 처음 회장으로 당선된 후 추진했던 본인부담금 할인행위 근절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장 회장은 “대형약국이 몰려있는 지역에서 본인부담금을 할인하는 약국들이 많았다. 이들 약국을 찾아가면 ‘나만 그런 게 아니다’, ‘다 하니까 어쩔 수 없다’, ‘나도 피해자다’라는 말들을 들었다”며 “실제 사례를 확인한 후에는 반복적으로 해당 약국을 방문해 결국 확인서를 받았다. 그 결과 지금은 거의 없어진 상태”라고 말했다.

서대문구약사회는 회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단체 카톡방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

장은선 회장은 “문자나 전화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해 단체카톡방을 만들게 됐다”며 “상임이사회가 열리면 회의내용을 그대로 단체방에 올려 회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회원들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공지글로 올릴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댓글을 다는 회원들 중 선정해 영화티켓을 선물로 증정하기도 한다”며 “이같은 소통을 통해 회원들이 불편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해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회원들의 민원 해결을 최우선으로 처리해 가고 있는 장은선 회장과 서대문구약사회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장은선 회장과 함께 김희성 총무위원장, 박상훈 약국위원장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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