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자동조제기 등 약국 위생관리 철저 당부
자동조제기 관리 매뉴얼 마련 및 의약품 제형·용량 다변화 추진
입력 2016.04.22 15:20 수정 2016.04.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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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파 방송의 가루약 자동조제기 위생상태 불량 보도와 관련해 대한약사회가 일선 약국에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21일 KBS 9시 뉴스에서는 약국에서 가루약 자동조제기 사용 후 처방되지 않은 의약품 가루가 섞이는 사례가 발생해 환자에게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는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이에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2일 자동조제기를 비롯해 약국 내 시설·장비를 수시로 점검하고 청소하는 등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또한 약사회는 자동조제기 관리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자동조제기 기능을 개선하여 위생 문제가 근본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자동조제기 공급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대한약사회 이병준 약국위원장은 “정제·캅셀제 복용이 어려운 어린이나 노인을 위한 제형과 다양한 용량의 의약품이 공급되지 않는 환경이 근복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한 의약품 안전성 문제는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의약품 제형·용량 다변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정부·제약회사와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준 위원장은 “소아용 의약품에 대한 수가 가산, 보험약가 우대 등 제도개선이나 제약회사의 신제품 생산에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는 만큼 약국에서는 자동조제기나 조제 소모품 위생관리에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다시 한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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