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구 약사회 총회 곳곳서 파행적 행태 속출
파벌간 헤게모니 다툼으로 의장·감사단도 경선 선출, 회무 무관심 초래 원인
입력 2016.01.18 12:05 수정 2016.01.1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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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약사회 정기총회가 한창인 가운데 곳곳에서 파행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추천을 통한 만장일치 추대가 통상적인 의장단과 감사단 선출이 경선과 투표를 통해 결정되는 상황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의장단과 감사단는 전임 회장으로 구성된 자문위원이나 원로약사들의 사전조율을 거쳐 정기총회 석상에서 후보로 추천돼 만장일치로 추대되는 것이 관행적이다.

또 의장단과 감사단 선출과정에서 복수후보가 추천받았을 경우에는 추천받은 후보중 한명이 사퇴를 하던지 조율을 거쳐 단일후보로 추대 선출되는 것이 통상적이다. 이는 의장단과 감사단까지 경선을 통해 선출하게 되면 약사사회 분열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 분회급 선거에서는 의장단과 감사단을 경선을 통해 선출하는 일이 심심치 않게 목격되고 있다. 서울 강동구약사회와 부산진구 약사회가 대표적이다.

의장과 감사단 선출과정이 경선을 치루었다는 것은 해당 약사회 조직이 내분을 앓고 있거나 약사회 원로들의 권위가 실추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약사회 파벌간내의 헤게모니 다툼이 의장단, 감사단 선출과정까지 작용하게 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약사회 리더들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약사 회원들간의 단합과 화합을 항상 주문하고 있다. 회원들의 단합된 힘이 약사회를 지탱해주는 원동력이라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치러진 대한약사회장 선거의 투표율이 60%를 채 되지 않았다. 약사 10명중 4명은 대한약사회장이 누가 되든 나랑 상관없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약사사회를 지탱하는 시군구 지역에서의 헤게모니 다툼이 회원들의 약사회에 대한 불신을 가져오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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