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 의혹 S약국 온라인몰 '더샵' 입점 취소
지역 약사회 소환 통보 불응…공문 통해 재통보
입력 2013.08.27 06:38 수정 2013.08.2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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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 직영 논란이 촉발된 서울 강남에 위치한 약국의 의약품 온라인몰 입점이 해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해당 약국에 대해 소환 요구가 있었지만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구약사회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최근 제약업체 직영약국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S약국의 의약품 전자상거래 온라인몰 '더샵' 입점이 지난주 후반 해지됐다.

강남구약사회 관계자는 "온라인몰 '더샵'의 임원급 관계자가 찾아와 S약국의 입점을 해지했다고 전했다"면서 "매출이 얼마되지 않는 약국으로 인해 약사사회와 등을 질 이유가 없다는 설명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장 입점이 해지됐다고는 하지만 중요한 것은 행정처분과 관련한 소송을 취하하고, 재발방지 대책과 사과가 필요하다"면서 "더불어 문제와 연관된 업체도 분명한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논란이 시작된 S약국은 강남구약사회의 소환 통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약사회에 출석해 의혹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통보했지만 응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구두로 진행한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자 강남구약사회는 우편을 통해 S약국의 소환을 재차 통보하는 한편 서울시약사회와 대한약사회에도 이러한 내용에 대해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26일 발송했다.
 
한 관계자는 "지난주 1차로 구두 소환통보를 했고, S약국이 거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공식 문건을 통해 소환을 다시 통보한 다음 불응하면 대응 수위를 다시 논의할 예정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당장 중요한 것은 행정처분에 불응하며 진행중인 소송"이라면서 "만약 소송이 취하되지 않는다면 S약국에 대한 직영 의혹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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