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외 판매 여론몰이에 '설득·교육' 집중
약사회, 통합반회 개최·국회 설득에 초점 맞춰
입력 2011.11.17 07:00 수정 2011.11.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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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법 개정안을 놓고 일간지와 방송매체가 다시 여론몰이에 나선 가운데 약사회의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주 들어 공중파와 일간매체에서는 약사회의 반발과 정치권의 눈치보기로 의약품 약국외 판매를 다룬 약사법 개정안을 올해 안에 처리하는 것이 불투명하다는 내용이 집중 보도되고 있다.

여야 간사 협상에서 상임위원회 전체회의 상정에 합의하지 못했고, 전체회의에서 다룰 심의목록에서 빠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국회 상임위 법안상정 일정을 앞두고 약사회는 정면 대응보다는 국회 설득 작업과 동시에 회원교육에 매달리고 있다.

국회앞 1인 시위를 다시 시작하는 동시에 국회의원을 설득하는 작업에 나섰고, 특히 회원 교육이 선행되어야 투쟁동력이 마련된다는 판단에 따라 전국 통합반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다.

통합반회는 약사들의 결집된 힘을 보여주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미 지역 약사회별로 반회를 개최하고, 성실한 복약지도와 당번약국 준수, 약국 폐문시간 연장 등을 결의하고 있다.

이번주 들어 지역별 통합반회를 진행중인 한 지역 약사회는 당번약국 안내와 야간거점약국 운영, 폐문시간 자발적 연장, 철저한 복약지도 등을 중심으로 반회를 개최했다.

약사사회는 이와 더불어 약국서비스를 강화해 달라진 약국과 약사 이미지를 제고하는 작업에도 집중하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민여론을 확보하는데는 약국에서의 서비스와 약사로서의 역할을 제고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여론몰이에 나선 일간매체와 설득과 교육에 집중하는 약사회의 움직임이 두드러진 가운데 내주초 국회 상임위 상정을 앞둔 약사법 개정안이 어떤 과정을 밟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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