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법 개정안 저지, 일사불란한 협력 필요"
하충열 서울 약사회장협의회 신임회장 "공과는 나중에 따지자"
입력 2011.11.08 11:20 수정 2011.11.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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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충열 서울 지역 약사회장협의회 신임 회장.

"지금은 일사불란하게 협력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하충열 서울 지역 약사회장협의회 신임 회장(도봉·강북구약사회장)이 약사법 개정안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입장을 전하면서, 조제료 삭감 등 부당한 부분은 시정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서울 각 지역 약사회장들이 참여하는 협의회 회의를 거쳐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하 회장은 현안이 많아 부담스럽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견을 밝혔다.

그동안의 회무 경험과 여러 지역 회장들의 의견을 모아 어려울 때 꼭 필요한 회장이 되겠다는 것이다.

하충열 회장은 우선 협의회 구성원인 회장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회원의 어려움과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각 지역 회장들의 의견을 취합해 필요한 것은 서울시약사회와 대한약사회에 전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은 능동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시약사회와 대한약사회와는 협력과 견제를 통해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약사회가 해야 할 일과 시·도 약사회, 시·군·구 약사회가 해야 할 일이 있다. 할 말은 많겠지만 공과는 나중에 따지고, 지금은 일사불란하게 협력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약계 현안으로 등장한 약사법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가능한 모든 것을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조제료 인하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하 회장은 "조제료 인하에 따른 영향이 크다"면서 "모든 회원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부당한 부분은 시정을 요구하면서 어려운 현실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극복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하 회장의 생각이다.

또, 마일리지 과세 문제를 비롯해 카드 수수료 인하 방안도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충열 회장은 "지금 약사사회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있다.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고 각자의 위치에서 해야 할 최선을 다한다면 반드시 위기는 극복될 것이고 다시 희망을 보리라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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