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박카스가 편의점에 제대로 공급되기 시작한 8일.

동아제약은 6년전 단종된 박카스F를 재생산해 8일부터 훼미리마트,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의 편의점에 공급을 시작했다.
용량은 기존 박카스(100ml)보다 20ml 늘리고 타우린 함량은 줄였다. 판매가격도 500원 안팎인 박카스D와 비교할때 700원대로 형성됐다.
하지만 8일 상당수 편의점을 살펴봤지만 새로 공급이 시작된 박카스F를 구입할 수 있는 편의점은 찾기 힘들었다.
한 편의점 점주는 "내부 공급 시스템에는 박카스F를 주문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면서도 "아직 들여놓지는 않았다"라고 전했다.
박카스D를 들여놨지만 약국과의 가격차 때문인지 판매량은 그다지 많지 않아 당분간 추이를 살펴보면서 박카스F의 진열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게 이 점주의 얘기다.
이에 대해 동아제약 관계자는 "편의점업체 본사의 물류센터를 통해 제품을 공급했다"면서 "하루 이틀 정도면 편의점에서 새로 공급된 박카스F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박카스F를 생산하는 달성공장의 월 생산량이 400만병 수준"이라면서 "생산량이 늘어나야 편의점 이외 대형마트나 다른 유통채널로도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카스F의 편의점 공급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약국에서는 제값받기 운동이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취급을 하느냐 마느냐 여부를 떠나 상황이 이렇게 된 마당에 박카스D를 놓고 약국끼리 가격경쟁을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한 개국약사는 "박카스D의 판매가격이 그동안 싸게 파는 약국이냐 비싸게 파는 약국이냐는 판단 기준으로 작용해 왔다"면서 "다른 유통채널에서도 박카스를 취급하는 상황에서 약국끼리 가격경쟁을 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장 판매가격을 조정하기는 힘들겠지만 점차 이익을 가져갈 수 있는 구도로 가격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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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박카스가 편의점에 제대로 공급되기 시작한 8일.

동아제약은 6년전 단종된 박카스F를 재생산해 8일부터 훼미리마트,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의 편의점에 공급을 시작했다.
용량은 기존 박카스(100ml)보다 20ml 늘리고 타우린 함량은 줄였다. 판매가격도 500원 안팎인 박카스D와 비교할때 700원대로 형성됐다.
하지만 8일 상당수 편의점을 살펴봤지만 새로 공급이 시작된 박카스F를 구입할 수 있는 편의점은 찾기 힘들었다.
한 편의점 점주는 "내부 공급 시스템에는 박카스F를 주문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면서도 "아직 들여놓지는 않았다"라고 전했다.
박카스D를 들여놨지만 약국과의 가격차 때문인지 판매량은 그다지 많지 않아 당분간 추이를 살펴보면서 박카스F의 진열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게 이 점주의 얘기다.
이에 대해 동아제약 관계자는 "편의점업체 본사의 물류센터를 통해 제품을 공급했다"면서 "하루 이틀 정도면 편의점에서 새로 공급된 박카스F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박카스F를 생산하는 달성공장의 월 생산량이 400만병 수준"이라면서 "생산량이 늘어나야 편의점 이외 대형마트나 다른 유통채널로도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카스F의 편의점 공급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약국에서는 제값받기 운동이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취급을 하느냐 마느냐 여부를 떠나 상황이 이렇게 된 마당에 박카스D를 놓고 약국끼리 가격경쟁을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한 개국약사는 "박카스D의 판매가격이 그동안 싸게 파는 약국이냐 비싸게 파는 약국이냐는 판단 기준으로 작용해 왔다"면서 "다른 유통채널에서도 박카스를 취급하는 상황에서 약국끼리 가격경쟁을 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장 판매가격을 조정하기는 힘들겠지만 점차 이익을 가져갈 수 있는 구도로 가격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