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준모, 동아 등 종편채널 광고 제약사 불매
입력 2011.08.29 16:00 수정 2011.08.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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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총파업 지지’ 기자회견에 참여한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는 향후 약사법 개정 내용에 따라 종합편성채널에 광고를 주기로 한 세 개 제약사에 불매운동을 본격화 하겠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는 500여개 단체가 연합한 언론노조 총파업 지지 연대회의가 마련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여기에 참석한 약준모 관계자는 “언론노조의 입장을 지지한다. 약사법 개정안도 그렇지만 조중동 광고 직접 수주 등 이번 정부에서 이를 시작으로 민영의료화 시작까지 모든 것이 같이 움직여지고 있다. 약사법 개정안은 그 시작이라고 보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약준모는 또한, 회원들에게 종편 지분을 갖고 방송에 참여하기로 한 동아제약, 녹십자, 일동제약 등 세 개 제약사에 대한 사실을 알리고 있으며 향후 약사법이 개정되는 상황을 지켜보며 불매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약준모 관계자는 “아직까지 약사법 개정안이 확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종편에 광고를 주기로 한 제약사에 대한 불매운동이 본격화되지 않았지만, 향후 상황에 따라 불매운동 및  대책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열린 시민단체의 기자회견은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조중동 방송의 직접 광고 영업 금지를 포함하는 방송광고판매제도 법안, 즉 미디어렙의 제정을 촉구하며 총파업을 시작한 것을 적극 지지 한다고 밝히는 자리였다. 

이날 참석한 이들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이 직접적 광고 영업을 하게 될 경우, 광고주에 의해 언론의 공정성이 해쳐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이를 위해 언론노조의 총파업을 적극 지지하고, 미디어렙 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약준모를 비롯해 다수의 시민단체의 관계자를 비롯, 민주당, 진보신당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언론노조의 파업을 적극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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