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외 판매 "종편 살리기+의료민영화 시작"
약준모, 국민에 '문제 본질 알리기' 기획광고 시작
입력 2011.06.21 14:10 수정 2011.06.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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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 의약품 약국외 판매 문제의 본질을 알리기 위해 일간지 기획광고를 시작했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대표 김성진, 이하 약준모)은 21일 의약품 약국외 판매 문제의 본질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일간지 광고를 기획했다고 밝히고, 21일 한겨레 신문을 통해 제1편 '종편 먹여 살리기와 의료민영화' 광고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현 정부의 핵심인물을 암시하는 문구를 담은 기획 광고에서 약준모는 '의약품 슈퍼판매로 대기업 유통자본의 배는 더욱 부르게 되고, 의약품 광고시장 확대는 조·중·동·매·연 종편업체가 공중파 방송들과 어깨를 걸고 모두가 자신들의 꿈을 이뤄가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약속을 어겼다고 대들면 약사들처럼 깔아뭉개면 된다'며 이명박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을 비판하면서 '국민건강보험을 대기업의료보험으로 바꾸는 핑계는 국민불편 해소에 있다'고 비꼬았다.

이어 앞으로 돈도 없고 빽도 없는 사람은 아파도 병원이나 약국에 갈 생각을 말아야 한다며 그저 내가 시키는대로 슈퍼에서 약이나 열심히 사서 드세요라며 '미국식 정책'을 지향하는 정부 정책을 직접 겨냥했다.

약준모 관계자는 "국민에게 의약품 약국외 판매의 본질을 알리기 위해 기획광고를 준비했으며, 제1편 '종편 먹여살리기와 의료민영화'를 시작으로 21일부터 게재됐다"라고 설명하고 "이번 광고는 모두 6편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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