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후반전 시작, 일반약 전환만 남았다"
김구 회장 "앞으로 언론 공격 대상도 우리가 아니다"
입력 2011.06.20 06:59 수정 2011.06.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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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동점 상황에서 후반전을 시작하는 상황이다." "이제 전문약에서 일반약으로 넘어가는 것만 남았다."

김구 대한약사회장이 '국지전이 아니라 전면전에서 이겨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18일 진행된 궐기대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3분 발언에 참여한 29명의 얘기를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구 대한약사회장은 지난 18일 궐기대회에서 최근 의약품 약국외 판매와 관련한 상황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회원에게 큰절을 했다.

3분 발언을 마무리하면서 김 회장은 '지금 시점에서 꿀을 먹을 수도 있지만 먹어서는 안된다'라고 설명하고 '국지전 싸움에서 이제 전면전으로 넘어온 시점이고, 2:2 상황에서 후반전을 앞둔 상황'이라고 지금 상황을 표현했다.

특히 김 회장은 "언론에서도 과거 의약분업 전에 일반약 비중이 많았고, 최근 8:2로 전문약의 비중이 높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는 무엇이겠느냐"면서 "흐름이 어떻게 바뀌는지 살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다시 최소한 전문약과 일반약 비중을 6:4로 가야한다는 얘기가 나올 것이고, 정부도 그런 맥락에서 순서를 밟고 있다는 것이 김 회장의 설명이다.

이어 3분 발언을 통해 나온 비판을 의식한 듯 김 회장은 "회원이 답답한 것은 당연하다"면서 "반대로 일반 회원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나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언론의 공격 대상은 여기(약사)가 아니다"면서 "모든 전략 전술을 밝힐 수 없지만 대안은 분명히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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