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성분명처방·리필제 도입' 다시 강조
의약분업 정책토론회 참석 신광식 보험이사
입력 2011.05.06 07:06 수정 2011.05.0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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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가 성분명처방과 리필제 시행을 다시 강조하고 나섰다.

국회 이재선 보건복지위원장실과 대한약사회, 대한병원협회 주최로 지난 4일 열린 의약분업 관련 정책토론회에서 대한약사회 신광식 보험이사는 일부에서 주장하는 선택분업은 사실상 의약분업 폐지이고, 궁극적으로 국민과 환자가 피해자가 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의약분업 개선방안으로 성분명 처방의 시행과 의약품 리필제 시행, 전문약 스위치 활성화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신 이사는 실거래가 상환제 환경에서 병원입찰을 성분명으로 받는다는 사실은 상품명 처방을 주장해 온 스스로의 주장을 부인하는 것으로 성분명 처방이 적절한 대안이라고 설명이다.

불필요한 진료의 반복과 절감을 위해서는 의약품 리필제 시행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지나친 장기조제로 인해 의약품 낭비와 조제약 변질을 방지하고, 약사 인력의 활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의약품 리필제를 도입하자는 것이다.

이와 함께 소화기계와 호흡기계 의약품 등 일반의약품 범주 의약품을 일정 시간 경과후 자동 전환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사후피임약과 응급 천식흡입제, 연고 복합제 등을 일반의약품으로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 이사는 또, 치료에 필수적인 것처럼 환자의 구매를 유도하는 숍인숍을 금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병의원 내에 숍인숍 형식으로 입점한 점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의료기기 등을 판매해 폭리를 취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주사제 사용시 처방발행을 의무화하고 환자가 원할 때 원외 약국 구입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사제 사용 정보를 제공하고, DUR 시행을 보장해야 하며, 비급여 주사제 오남용방지와 폭리를 방지하고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이 서둘러 마련돼야 한다고 신 이사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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