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약 약국외 판매 문제가 수습할 수 없는 국면에 들어섰다.
27일 기획재정부의 회의 직후 '5월까지 방안 마련'이라는 보도자료가 나왔고, 만 하루가 지나면서 '내달부터 슈퍼에서 살 수 있다'는 식의 분위기로 확산되고 있다.
진작부터 약사회 내부적으로 이번 기류는 거스를 수 없다는 판단이 있었다. 하지만 '정부와의 협의 결렬'이라는 21일 상황 이후 이와 관련한 적극적인 대응이 없었다는 점에서 회원의 반발이 거세다.
특히 27일 기획재정부의 관련 회의 이후 일간지를 비롯한 공중파에서는 '5월부터 감기약 슈퍼에서 산다'는 내용을 줄지어 내보내면서 당장 다음달부터 슈퍼에 약을 사러가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는 비아냥도 나오고 있다.
한 개국약사는 "돌아가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요 며칠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다"면서 "약국과 약사의 미래를 좌우할만한 큰 현안이 당사자들과는 상관없이 주변 흐름에 의해 결정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라고 전했다.
이어 "상황이나 대응에 대한 언급이나 설명하나 없는 약사회 조직에 대한 회의감도 든다"라면서 "주변에서 시위라도 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라고 전했다.
또다른 약사는 "단 하나가 되더라도 약국 외부로 약이 나가게 되면 범위는 점점 넓어질 것"이라면서 "일부지만 약을 밖으로 내보내겠다는 제안을 약사회가 정부에 한 것을 회원이 어떻게 해석하기를 바라는지 궁금하다"라고 지적했다.
바통은 5월말까지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복지부와, 장소와 시간 혹은 다른 부분에서 목소리를 전달해야 하는 대한약사회로 넘어왔다.
이에 대해 한 회원 약사는 "대한약사회는 분위기가 이렇게 흘러가도록 만든 책임을 면할 수 없다"면서 "조용하지만 적극적 대응이라는 기존 방침을 벗어나야만 얻을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협의에서 복지부와 협의해야 할 다른 부분은 고려하지 말고 약국외 판매 부분에만 집중해야 한다"면서 "강력한 목소리를 전달하거나 밖으로 나가 싸우는 모습도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다른 약사는 "정책을 관장한다는 대한약사회가 조용하게 회무를 진행하면서 최근 얻은게 있는가"라고 반문하면서 "어느 하나 긍정적인 부분이 없는 상황에서 전쟁이라도 벌일 태세로 싸워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일반약 약국외 판매와 관련해 복지부는 약국외 판매가 허용된다는 보도가 계속되자 어제(27일)에 이어 28일에도 어떠한 방안도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심야와 공휴일에 겪는 의약품 구매 불편 해소를 위해 약사 관리 아래 심야시간대에도 운영하는 곳에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것이 복지부의 입장이다.
일반약 약국외 판매 문제가 수습할 수 없는 국면에 들어섰다.
27일 기획재정부의 회의 직후 '5월까지 방안 마련'이라는 보도자료가 나왔고, 만 하루가 지나면서 '내달부터 슈퍼에서 살 수 있다'는 식의 분위기로 확산되고 있다.
진작부터 약사회 내부적으로 이번 기류는 거스를 수 없다는 판단이 있었다. 하지만 '정부와의 협의 결렬'이라는 21일 상황 이후 이와 관련한 적극적인 대응이 없었다는 점에서 회원의 반발이 거세다.
특히 27일 기획재정부의 관련 회의 이후 일간지를 비롯한 공중파에서는 '5월부터 감기약 슈퍼에서 산다'는 내용을 줄지어 내보내면서 당장 다음달부터 슈퍼에 약을 사러가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는 비아냥도 나오고 있다.
한 개국약사는 "돌아가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요 며칠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다"면서 "약국과 약사의 미래를 좌우할만한 큰 현안이 당사자들과는 상관없이 주변 흐름에 의해 결정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라고 전했다.
이어 "상황이나 대응에 대한 언급이나 설명하나 없는 약사회 조직에 대한 회의감도 든다"라면서 "주변에서 시위라도 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라고 전했다.
또다른 약사는 "단 하나가 되더라도 약국 외부로 약이 나가게 되면 범위는 점점 넓어질 것"이라면서 "일부지만 약을 밖으로 내보내겠다는 제안을 약사회가 정부에 한 것을 회원이 어떻게 해석하기를 바라는지 궁금하다"라고 지적했다.
바통은 5월말까지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복지부와, 장소와 시간 혹은 다른 부분에서 목소리를 전달해야 하는 대한약사회로 넘어왔다.
이에 대해 한 회원 약사는 "대한약사회는 분위기가 이렇게 흘러가도록 만든 책임을 면할 수 없다"면서 "조용하지만 적극적 대응이라는 기존 방침을 벗어나야만 얻을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협의에서 복지부와 협의해야 할 다른 부분은 고려하지 말고 약국외 판매 부분에만 집중해야 한다"면서 "강력한 목소리를 전달하거나 밖으로 나가 싸우는 모습도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다른 약사는 "정책을 관장한다는 대한약사회가 조용하게 회무를 진행하면서 최근 얻은게 있는가"라고 반문하면서 "어느 하나 긍정적인 부분이 없는 상황에서 전쟁이라도 벌일 태세로 싸워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일반약 약국외 판매와 관련해 복지부는 약국외 판매가 허용된다는 보도가 계속되자 어제(27일)에 이어 28일에도 어떠한 방안도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심야와 공휴일에 겪는 의약품 구매 불편 해소를 위해 약사 관리 아래 심야시간대에도 운영하는 곳에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것이 복지부의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