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社 매출…특허만료ㆍ부작용에 발목
3분기 실적 상반된 성장률에 주목
입력 2007.10.26 12:39 수정 2007.10.2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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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다국적 제약사 10곳의 3분기 실적이 상반된 양상을 띠고 있어 관심을 끈다.

특허만료 및 주요제품의 매출 하락으로 화이자, GSK, 노바티스, 존슨앤존슨은 매출액이 감소하거나 낮은 성장률을 보였다.

반면, 바이오의약품 및 백신 제품군을 갖추고 특허만료의 영향에서 벗어난 로슈, 머크, 애보트, 와이어스 등은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우선 화이자는 ‘노바스크’ 특허만료와 ‘리피토’ 매출 저하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GSK는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아반디아’ 매출 저하가 큰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

존슨앤존슨 역시 안전성 문제로 사용에 제한을 받게 된 ‘프로크리트’의 매출 하락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노바티스는 ‘로트렐’과 ‘라미실’ 특허 만료로 인한 제너릭 경쟁에 직면해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순이익의 경우는 기업별로 구조조정 등 비용절감 정책 및 기업 인수 등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화이자의 경우는 흡입형 인슐린 ‘Exubera’에 대한 라이선스 반환 비용과 관련된 순이익이 급감했다.

또한 노바티스는 사업 매각 영향으로 순이익이 급등했으나 이를 제외한 순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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