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마무리 단계-지역별로는 큰 편차
부산경남 마무리-대구 7개 도매 연명 강신호회장에 항의 공문
입력 2007.10.01 22:12 수정 2007.10.0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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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내내 도매업계를 관통하며 진행 중인 박카스 무거래자료 건이 마무리 쪽으로 가닥을 잡아 가는 가운데 지역별로 다른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유통가에 따르면 20여 도매상이 관계된 것으로 파악된 부산 경남 지역에서는 박카스 건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로 세무조사 시기가 차이가 있었지만, 자진신고 및 정상적인 절차 등을 통해 최근 대부분의 도매업소가 처리했다는 것.

이 지역 도매업소들은, 정상참작, 관행 , 선처 등을 통해  당초 예상 액수의 40%-60% 선에서 박카스 건을 매듭지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6개월 분할 납부도 적용돼 도매업소들의 부담도 상당 부분 줄어 든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대구 지역 도매업계와 서울도매업계에서는 오리무중인 형국이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은 최근 관계된 7개 도매업소가 연명으로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에게 ‘안되겠다’ 는 요지의 내용을 담은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동아제약 측이 일정 부분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업계에서는 이 같은 대응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지는 미지수라고 보고 있다.

업계 한 인사는 “ 동아제약도 아니고 강신호 회장인데, 현재 위치로 봐서 안타까움과 항의의 표시로 봐야 한다”며 “두고 볼 문제“라고 말했다.

서울경기지역은 오리무중이다. 어느 정도 공유되고 있는 지방과 달리 안개 속에 휩싸인 형국.

한 인사는 “ 어느 지역 세무서에서 시작을 했고 마무리가 됬는지 소문만 무성하다”며 “ 웬만한 사안이면 주변에서 대충 아는데 워낙 민감한 사안이라 곧 마무리되지 않겠는가라는 얘기만 나온다”고 말했다.

실제 서울지방 검찰청 조사를 통해 각 해당 세무서에 이첩된 박카스 건은 각 세무서별로  예정된 사안에 따라 세무서별로 박카스 건 조사가 시기적으로 큰 편차를 보이며  진행되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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