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모코코와 제휴 바이오산업 진출
진단제제 국내 영업 마케팅 담당
입력 2007.09.18 07:50 수정 2007.09.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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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견 제약사인 한불제약(대표이사 정승환)이 바이오 산업에도 나선다.

한불제약에 따르면 17일 국내 코스닥 등록 IT전문기업인 ㈜모코코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바이오 사업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로, 한불제약은 모코코 자회사 제품인 ‘HPV Kit, DR-70’ 등을 포함한 진단제제의 국내 영업, 마케팅을 전담하게 됐다. 한불제약은 이를 위해 전문 사업부를 조직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영업,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HPV Kit는 자궁경부암의 발생 원인인 HPV Type의 식별이 가능한 DNA Chip 진단방식으로, 2004년에 국내 식약청의 승인을 얻어 현재 국내에 시판중이며, 미국, 일본, 중국 및 대만 등에도 허가가 추진 중이다.

현재 전 세계 자궁경부암의 HPV 검사시장은 약 5천억원으로 추정되며, 한국 경우 200억 시장으로, 연 30%이상 고성장 중으로, 특히 자궁경부암 백신의 시장 런칭으로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이다.

한불제약 관계자는 " 이번 사업제휴는 연 간 30%이상 고성장 하고 있는 자궁경부암 진단 시장의 석권을 위해 연구개발과 판매의 분리에 큰 의미가 있으며, 이는 '지속적인 제품 개발 및 업그레이드와 신속한 시장확대'라 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1978년 제약업계에 진입한 후 꾸준한 성장을 이뤄 온 한불제약은  이번 제휴를 통해 바이오시장 진입과 본격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기회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모코코는 지난 1995년 피엘엠 컨설팅으로 출발해 EAI솔루션사업을 시작으로 2000년 모바일 솔루션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사명을 모코코로 변경했으며, 2006년 5월 ㈜마이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의 유형분석이 가능한 MYHPV CHIP 개발/판매를 하고 있다. 

2006년 국내 업계 최초로  미국 FDA My HPV Chip판매 승인을 신청했으며, 현재 추가 서류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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