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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이 적극적인 인센티브 정책을 펼치고 있다. 추석맞이 판촉 개념도 있지만, 경기가 극히 부진한 상황에서 이 같은 정책이라도 펼쳐야 그나마 유지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제약사들 심기를 더욱 불편하게 하는 것은 전문약도 부진하다는 것. 일반약이야 의약분업 이후 부침이 한 두 번이 아니지만 일반약 대신 회사 성장을 담보해 온 전문약이 부진하다는 점에서 상당히 걱정된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전문약이 잘되면 일반약에 대한 압박이 심하지 않은데, 전문약도 부진해 일반약에 대한 압박이 이전보다 심하다”고 전했다.
실제 전문약 부진은 국내 처방약 시장의 대표적인 품목들을 보유한 쥴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유통가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쥴릭은 지난 8월 매출(25일 기점)이 목표량에 일정 량 정도 미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진을 둘러싼 계약서 건으로 6월 매출에 타격(도매상들이 직거래 도매상에서 구입)을 받으며 이를 7월에 만회하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이 기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
쥴릭 제품은 그간 의사의 처방 걱정할 필요가 없었던 주요 외자 제약사 오리지날 품목으로, 순이익은 몰라도 매출만큼은 성장을 계속 했다는 점에서 예사롭지 않다는 개 대체적인 분석이다.
쥴릭도 협력 도매상에 이 같은 어려움을 하소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통가 한 인사는 “쥴릭의 매출이 떨어졌다면 국내 제약사 전문약은 뻔하다. 6월 이후 도매업소들 간 제품 이동이 이뤄진 측면이 있지만 그렇다고 도매업소 매출이 좋은 것도 아니다"며 "앞으로 회복될지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우려된다.“고 말했다.
일반약 쪽에서는 더욱 심각한 분위기다.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인센티브를 걸고 있다.
추석이 다가오며, 특수를 이용해 일반약에서라도 매출 부진을 커버해야 한다는 것. 실제 대부분의 회사들이 주요 품목에 대해 인센티브를 내걸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밴드닥터'는 1세트(21만원) 판매시 5만원 상당의 CJ 선물 또는 한과세트를 내걸었고, 케토톱도 100장당 1,5000원 상당의 잡화를 제공한다.
'케펜텍'도 150장은 15,000원( 절반은 김세트 1만원), '복합 탈시드'는 100개 주문시 잡화선물을 내걸었다.
일동제약도 아로나민골드류 40만원을 주문시 건양밀세트를 제공하는 전략을 세웠다.
이외 다수의 매리트 있는 제품에 주유권이 걸렸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 전문약을 몰라도 일반약은 도매상을 통해 약국에 들어가야 매출이 일어난다. 그나마 이것이라도 줘야 약국에 랜딩된다”고 말했다.
유통가 관계자는 "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전사적으로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그만큼 최근의 제약경기가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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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이 적극적인 인센티브 정책을 펼치고 있다. 추석맞이 판촉 개념도 있지만, 경기가 극히 부진한 상황에서 이 같은 정책이라도 펼쳐야 그나마 유지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제약사들 심기를 더욱 불편하게 하는 것은 전문약도 부진하다는 것. 일반약이야 의약분업 이후 부침이 한 두 번이 아니지만 일반약 대신 회사 성장을 담보해 온 전문약이 부진하다는 점에서 상당히 걱정된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전문약이 잘되면 일반약에 대한 압박이 심하지 않은데, 전문약도 부진해 일반약에 대한 압박이 이전보다 심하다”고 전했다.
실제 전문약 부진은 국내 처방약 시장의 대표적인 품목들을 보유한 쥴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유통가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쥴릭은 지난 8월 매출(25일 기점)이 목표량에 일정 량 정도 미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진을 둘러싼 계약서 건으로 6월 매출에 타격(도매상들이 직거래 도매상에서 구입)을 받으며 이를 7월에 만회하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이 기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
쥴릭 제품은 그간 의사의 처방 걱정할 필요가 없었던 주요 외자 제약사 오리지날 품목으로, 순이익은 몰라도 매출만큼은 성장을 계속 했다는 점에서 예사롭지 않다는 개 대체적인 분석이다.
쥴릭도 협력 도매상에 이 같은 어려움을 하소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통가 한 인사는 “쥴릭의 매출이 떨어졌다면 국내 제약사 전문약은 뻔하다. 6월 이후 도매업소들 간 제품 이동이 이뤄진 측면이 있지만 그렇다고 도매업소 매출이 좋은 것도 아니다"며 "앞으로 회복될지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우려된다.“고 말했다.
일반약 쪽에서는 더욱 심각한 분위기다.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인센티브를 걸고 있다.
추석이 다가오며, 특수를 이용해 일반약에서라도 매출 부진을 커버해야 한다는 것. 실제 대부분의 회사들이 주요 품목에 대해 인센티브를 내걸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밴드닥터'는 1세트(21만원) 판매시 5만원 상당의 CJ 선물 또는 한과세트를 내걸었고, 케토톱도 100장당 1,5000원 상당의 잡화를 제공한다.
'케펜텍'도 150장은 15,000원( 절반은 김세트 1만원), '복합 탈시드'는 100개 주문시 잡화선물을 내걸었다.
일동제약도 아로나민골드류 40만원을 주문시 건양밀세트를 제공하는 전략을 세웠다.
이외 다수의 매리트 있는 제품에 주유권이 걸렸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 전문약을 몰라도 일반약은 도매상을 통해 약국에 들어가야 매출이 일어난다. 그나마 이것이라도 줘야 약국에 랜딩된다”고 말했다.
유통가 관계자는 "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전사적으로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그만큼 최근의 제약경기가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