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붙여 치매 치료하는 시대 열렸다
미 FDA 노바티스 ‘엑셀론패취’ 세계 최초 승인
입력 2007.07.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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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가 처음으로 피부에 붙이는 치매치료제로 개발한 '엑셀론 패취'(성분명: 리바스티그민)가 세계 최초로 미 FDA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엑셀론 패취'는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형 치매 및 파킨슨병 치매 환자를 위한 최초의 피부에 붙이는 치료제가 됐다.

엑셀론 패취는 피부를 통해 24시간 약물을 지속적으로 고르게 전달, 혈중 약물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내약성을 개선시켜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용량으로 투여 받을 수 있게 고안된 제품이다.

한국노바티스에 따르면 이번 승인은 약 1 200 여명의 경증 및 중등도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다국가 등록임상연구인 IDEAL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이 임상에서 1일 1회 엑셀론 패취를 사용한 환자에서 기억력과 사고력이 개선됐으며, 위약군에 비하여 일상 활동을 더 잘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엑셀론 패취의 목표용량은 엑셀론 경구제형 최대용량과 동등한 효능을 보인 반면, 오심과 구토 발생률은 3배 적었고, 패취는 피부 자극이 적었으며, 목욕 및 더운 날씨 등 다양한 생활 환경에서도 24 시간 동안 피부 부착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치료순응도를 높이고 , 사용이 용이하며 일상생활에서 방해를 덜 받기 때문에 환자보호자 70% 이상이 경구제형보다 패취제형을 더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바티스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엑셀론 패취는 독특한 약물 전달시스템으로 환자의 치료 순응도를 높이고, 특히 간병인이 환자의 약물투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며 "이번 미국 승인으로 환자들과 환자보호자들에게 입증된 약물의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치료해법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의학적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피력했다.

엑셀론 패취는 2006년 말 유럽연합에서 허가신청서가 제출된 상태이며, 국내에서는  2009년 국내 출시가 예상된다.

한편 엑셀론 캅셀 및 현탁액은 국내에서 2000년 경증에서 중등도의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로 먼저 승인 받은 후 2006년 '파킨슨병 치매' 치료제로 식약청으로부터 추가승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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