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리리카' 섬유근육통 치료제 승인
입력 2007.06.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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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는 미국 FDA가   리리카 캡슐을 섬유근육통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리리카의 이번 승인은 우선검토 대상으로 지정돼 검토된 결과다.

화이자는 기존에는 FDA 승인을 거친 치료제가 없었던 만큼, 섬유근육통과 같은 만성 통증에 대한 치료 전망이 밝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섬유근육통은 온 몸에 걸쳐 나타나는 극심한 만성 통증으로, 대개 수면장애, 근육경직, 피로와 같은 증상과 함께 나타나며, 환자들이 심한압통, 쑤시는 듯한 통증, 감기와 유사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섬유근육통의 통증으로 인해 직장생활 등 일을 할 수 없게 되며, 장애로 이어지는 경우도 빈번하다.

미국통증학회 공동회장이자 터프츠 대학 교수인 돈 골든버그 박사는 "의사들이 앞으로  섬유근육통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구 분야의 진전과 함께 최초의 섬유근육통 치료제 승인이 이루어짐에 따라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섬유근육통에 대한 인식과 치료방법에 상당한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화이자 최고의학책임자 죠지프 팩츠코 박사는 "화이자는 아직까지 치료 요구가 충족되지 않고있는 다양한 증상의 치료에 있어서 리리카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임상 개발 프로그램에 착수했다"며 "이러한 광범위한 연구투자의 결실로 리리카가 섬유근육통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치료법을 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국화이자에 따르면 임상 연구에서 리리카는 위약에 비해 개선이 빠르게 나타나고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관찰됐다. 또 리리카를 복용한 환자들은 기분이 나아지고 신체 기능 향상을 경험했다.

리리카는 지난해  4월 국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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