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 마진인하 고수,도매 폭발 일보 직전
1% 인하 수용하지 않으면 제품공급 안해
입력 2007.06.28 23:53 수정 2007.07.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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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이 마진인하 의사를 계속 밝히며 도매업계와 경동제약 간 전운이 감돌고 있다.

더욱이 경동제약이 마진인하를 의약품 공급과 연결시키는 정책으로 나서며 도매업계가 폭발 일보 직전까지 간 것으로 감지되고 있다.

28일 유통가에 따르면 7월부터 사전 5%, 사후 5% 마진에서 사후 %를 1% 줄인다며 4월부터 도매업소들에 통보한 경동제약이 그간 협상을 통해 이를 철회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계속 마진인하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욱이 경동제약은 이 같은 계약서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제품을 공급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동제약의 이 같은 방침에 도매업계는 상당히 분노하고 있다.

당장 제품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동시다발적으로 나오고 있다.

업계 한 인사는 “일부 지방에서는 6월 달 제품 공급이 안 된 것으로 안다.”며 “경동제약이 계속 이 같은 마진인하 방침을 고수할 경우 도매업계는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인사는 “경동제약 제품은 거의 대부분 카피 제품인데 의약분업 이후 급성장했다.  사실이 의미하는 바는 명백하다”며 “경동제약이 협상에도 불구하고 마진인하를 강행하면 전면전을 벌여서라도 바로 잡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경동제약이 마진인하를 고수하고 도매업계가 실력행사에 돌입하면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협상을 통한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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