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릭지주회사 적극 나서 문제 해결하라'
'절대적 대주주 나서 해결해야',신계약 '철회'-10조 '폐지' 요구
입력 2007.06.24 20:38 수정 2007.06.2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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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협이 줄릭사태를 풀기 위한 작업에 본격 나섰다. 도협은 쥴릭파마 지주회사, 쥴릭 아웃소싱제약사들에 공문을 보내 , 쥴릭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는 데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또 거래약정을 체결하지 않은 회원사들에게도 아웃소싱제약사에 직거래를 적극적으로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도협은 쥴릭파마 지주회사(쥴릭파마홀딩스)  CEO에게 'ZPK 관련 한국 내 유통문제 발생정보 제공 및 제언'이라는 공문을 통해 "협력도매상이 협회의 회원들이기 때문에 쥴릭파마코리아(ZPK)와 그  협력도매(SD)사이에 발생되고 있는 갈등문제에 대해 통보드리지 않을 수 없고 ZPK와 SD업체 간 거래상 파국은 귀사나  ZPK 그리고 SD업체들 나아가 협회 발전을 위해서 유익하지 못하기 때문에 ZPK와 그 SD업체간 거래상 파국을 원하지 않는다"며 "쥴릭파마코리아의 절대적 대주주이기 때문에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ZPK와 SD에 대한 판매기여금액에 따른 도매마진 제공조건을 2006년 조건으로 계속 유지시켜야 하고 2007년도 신 계약조건은 SD업체들이 경영할 수 없는 조건이기 때문에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ZPK와 SD에 대한 계약서 중 제 10조(제휴 제약회사와의 계약종료)의 규정은 ZPK의 우월적 입장만 강조된 것이므로 한국내 의약품유통시장의 공정거래풍토 조성을 위해 이 규정은 폐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협은 공문에 협력도매상들의 지적을 인용,  ZPK는 ZPK와 제휴한 제약회사의 제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할 권한을 가지고 SD들이 수용하기 어려운 일방적인 거래계약서를 만들어 약정을 체결할 것을 요구해 왔고 SD들에게 제공하는 전문의약품에 대한 도매마진 상한선도 2000년 10%에서 점차적으로 인하시켜오며 2007년도에는 2006년도보다 더 낮은 6.75-7.5%를 제시하고 있다고 부연설명했다.

특히 이 같은 도매마진 상한선은 한국내 의약품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SD업체들이 경영가능한 한계 도매마진(약8%)이하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한국의 의약품 유통업계에서는 'ZPK의 거래약정서는 일종의 '노에문서 같다'는 평가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전하며, 지금 한국 약국시장에서는 ZPK가 공급하는 제품의 유통에 문제가 발생해 대한약사회 대한병원협회  및 대한의사협회 그리고 정부당국인 보건복지부까지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으며  각각 대책 강구를 모색하고 있다는 점도 들었다.

도협은 아웃소싱제약사에게도  '공정거래 풍토조성을 위한 직거래 도매업체 확대 요청' 공문을 통해 " 2007.5.31부로 거래약정기간이 끝난 협력도매업체들이 재거래 약정 체결을 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한 바 있고, 그 이후에 약정기간이 도래되는 기타 협력업체들도 약정조건이 종전대로 환원되지 않을 경우 금년에 재거래 약정을 체결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이렇게 될 경우 제품의 원할한 유통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며 "이러한 공급차질 사태를 예방하는 최선을 방법은 쥴릭과 금년에 재거래 약정을 체결하지 않은 도매업체와 직접거래 약정을 체결하는 것이라 판단된다"고 피력했다.

또  "쥴릭에 독점공급하고 있는 제품의 80-90% 정도를 쥴릭 협력도매업체들이 유통시켜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를 중 주요 도매업체들이 재게약을 맺기 않았기 때문에 제품의 원활한 유통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며, "이 같은 공급차질 사태를  원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조치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도협은 거래약정 미체결 회원사에 대해서도 쥴릭사태와 관련된 입장은 쥴릭을 통하지 않고 쥴릭제휴 제약사와 직접 거래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직접 해당 외자제약사에 직거래를 요청하는 제언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6월 13일 개최된 외자제약사들과의 간담회에서 쥴릭과 제휴한 제약회사들에게 직러래 확대를 요청한바 있으며 일부 제약회사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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