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직거래확대, 정책변화냐-매출경쟁이냐
협력도매 거래 약국도 직거래 나서-신규 확보 통한 매출경쟁 분석
입력 2007.04.23 18:16 수정 2007.04.2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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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제약이 직거래를 늘리며 도매업소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23일 유통가에 따르면 그간 협력도매 정책을 유지해 오던 대웅제약이 최근 들어 약국 직거래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전에는 대웅제약이 직거래를 하던 약국은 ‘훼밀리 약국’에 불과했고, 협력도매가 관리하던 약국에는 직거래를 하지 않았으나 지금은 이것이 깨졌다는 것.

한 인사는 “거점도매를 통하다가 직거래를 많아 늘렸다.”며 “ 이전에 협력도매로부터  DCM을 통해 시장상황을 알 수 있었으나  받지 못하게 된 상황에서 신규를 개척할 수 밖에 없어 직거래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도매업소에는 불리한 공격적인 영업임에는 분명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치열한 매출 경쟁에 따른 정책일 수 있다고 방편일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도매를 통해 약국에 쌓아 놓는 것보다는 직거래를 하면 대거에 깔아놓을 수 있어 일단 매출 면에서 유리하다는 것.

이는 본격적으로 돌입한 타 제약사와의 경쟁도 한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시각이다.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이 각각 직거래와 도매거래를 대표한다는 점에서 관심의 대상인 두 제약사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 인사는 “유통일원화 폐지도 나오고 있는데, 도매거래를 하는 대웅제약은 매출은 뒤졌지만 도매를 통해 안전하게 거래하고 약을 갖다 주며 돈을 받아가 회전이 좋아졌고 내용도 좋아지며 계속 성장했다. 반면 매출에서는 한미약품에 뒤져 왔다. 이런 요인도 있을 수 있다 ”고 진단했다.

실제 지난해 한미약품은 매출 4,221억원으로 처음으로 2위에 등극했고, 대웅제약도 처음으로 4천억(4004억)을 돌파하며 직거래와 도매거래를 대표하는 두 제약사 간 매출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더욱이 대웅제약은 2005년 한미 3765억 대웅 3381억에서  2006년 한미가 12.12% 성장한  4221억 ,대웅이 18.42% 성장한  4004억으로 매출 차이를 좁혔다.(384억에서 217억) 이런 상황에서 직거래를 늘려 매출우위를 점하려는 목적도 있을 수 있다는 것.

반면 한미약품 POP 영업부도 완전 위탁판매, 59개 품목 진열, 재고관리 정해진 가격관리까지 책임, 부진품목 스스로 반품 등 바탕으로 한  OTC 활성화를 기치로 내걸고 약국에 전사적으로 나서는 형국이다.

하지만 유통일원화 3년후 페지가 일몰규정으로 묶인 상황에서 제약사들의 직거래 확대는 도매업소들에게 득이될 게 없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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