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 의약품물류단지-공동물류 출발점 되나
19일 조합 창립총회 후 토지공사와 계약-센터 건립방식 논의 진행
입력 2007.03.16 10:57 수정 2007.03.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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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도협(회장 김동권)과 이 지역 도매업계가 야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부산유통단지 내 의약품 물류단지 구축이 본 궤도에 오른다.

이 지역 유통가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인 서부산유통단지 내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들은 최근 발기인대회를 마치고, 19일 창립총회를 열 예정이다.

조합은 창립총회에서 정관 사업계획서 수지예산 확립과 함께 이사장 이사 감사를 선임하고 부산시에 인가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토지개발공사는 6월 경 착공예정으로, 조합이 공사와 분양계획을 체결하면 입주를 위한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출자금은 1구좌당 50만원 정도 예상)

부울경도협이 토지공사로부터 불하받은 규모는 9,300여평으로, 교통 전략지로 평가받고 있는 이 단지에서 한 차원 높은 물류를 실현시키기 위해 현재 이 지역 10곳 이상의 도매업소들이  1천평 이상부터 수백 평에 이르기까지 입주신청을 한 상태다.

하지만 토지공사가 사업자별로 불하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 신청평수가 다르다는 점, 부산 지역 물류의 선진화 현대화를 위한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점 등으로 입주시 물류의 방향에 대해서는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 인사는 “토지공사는 사업자별로 주면 도로공사 등 별도로 해야 할 것이 많다는 점에서 개별 도매업소별로는 계약이 어렵기 때문에 조합이 결성되는 것”이라며 “ 토지공사의 착공시기와 비슷하게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본다. 결성 후 약사관계법령 등을 고려해 공동물류로 할 것인지, 신청대로 할 것인지, 공동물류와 개별 물류로 나눌 것인지를 심도있게 논의하면 합리적으로 답이 나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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