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대웅 시알리스 재계약임박 ‘유지, 아듀’ 촉각
입력 2006.11.27 12:26 수정 2006.11.2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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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와 대웅제약의 시알리스 재계약 시점이 임박하며 계속 유지될지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업계 일각에서 한국릴리가 코프로모션을 중지하기로 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것과 관련, 아직 결정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릴리 관계자는 27일 “아직 결정된 것 없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측도 “재계약 시점이 맞기는 맞는데, 릴리 본사에서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시알리스의 성장과 성공에 의원급 영업에 강점을 갖고 있는 대웅제약과의 코프로모션이 주요한 역할을 한 상황에서, 굳이 거둬들이겠냐는 시각이 우세하다.

더욱이 경쟁제품인 바이엘의 레비트라도 영업사원 500여명으로 의원영업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종근당과 코마케팅하기로 결정,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단독으로 나가기에는 부담이라는 시각도 견지하고 있다.

실제 한국릴리는 시알리스의 국내 본격 출시에 앞서  2003년 9월 한국릴리는 모든 병원의 영업과 함께 의원(클리닉)중 비뇨기과를 맡고, 대웅제약은 비뇨기과를 제외한 모든 의원의 영업활동을 전개하는 공동 코프로모션을 계약을 체결했고, 이것이 비슷한 시기에 나온 레비트라를 시장점유율 면에서 앞서게 된 큰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현재 바이엘도 레비트라와 관련, 종근당과 코마케팅 계약을 맺으며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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