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자진정리, 주요 상위 제약사 피해액 커
근래 들어 가장 큰 것으로 파악-관리 문제 대두
입력 2006.08.30 18:50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지난주 토요일부터 자진 정리에 들어간 신영약품에 연관된 제약사들의 피해가 생각 외로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도매 및 제약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30일 유통가에 따르면 피해규모가 70억대 얘기도 나오는 가운데, 종근당 동아 태평양 경남제약 중외제약 등 상당수 상위 제약사들이 큰 액수를 물린 것으로 알려졌다.

도매업소도 몇몇 업소가 피해를 입었지만, 회의 등을 통해 대처, 개별 도매업소들에게 돌아가는 피해를 최대한으로 줄이며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의외로 주요 메이커들의 피해가 큰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업계에서는 최근 들어 메이커가 부도 및 자진정리 등으로 입을 피해 중 가장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정리가 거의 끝난 상태라 피해를 고스란히 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제약사들의 이 같은 피해를 유통관리 시스템의 문제로 보고 있다. 목록관리가 중요함에도 시장의 수요에 맞춘 영업이 아닌, 영업을 하며 이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는 것.

더욱이 신영약품은 예견된 면이 있었다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다.

G약국의 부도로 10억대 이상의 피해를 입은 상태에서 건물을 지음에 따라 자금운용에 어려움이 가중된 상태였다는 것. 신영도 최대한 노력했지만 역부족이었고, 제약사들도 관리부족 측면이 있었다는 지적이다.

한편 이번 자진정리를 제약사 담당자들도 힘들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른 인사는 “자진정리 이후 매출이 많은 도매도 난매 등으로 걱정이고, 판매를 못해도 걱정이라는 얘기를 영업 담당자들로부터 많이 듣는다. 수준에 맞게 적당히 팔아야 하는데 제약이나 도매나 이것이 안 되는 것이 문제다”고 지적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AI, 먼 미래 아닌 약국 현장의 도구"…경기약사학술대회가 보여준 변화
연제덕 경기도약사회장 "AI, 약사 대체 아닌 직능 고도화 도구"
“포장은 더 이상 마지막 공정 아니다”…카운텍, 제약 자동화 전략 확대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신영 자진정리, 주요 상위 제약사 피해액 커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신영 자진정리, 주요 상위 제약사 피해액 커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