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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젊은 성인들이 매일 한 움큼의 호두를 섭취하면 전반적인 정서적 건강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피로감과 분노감이 감소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하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 식품영양학과의 마리아 이스키에르도-풀리도 교수 연구팀은 학술저널 ‘식품과 기능’誌(Food & Function) 10월호에 지난달 게재한 연구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스키에르도-풀리도 교수팀은 캘리포니아 호두협회(California Walnut Commission)의 연구비 지원으로 호두 섭취가 정서적인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보고서의 제목은 “호두 섭취가 정서를 개선하고 뇨중 5-히드록시인돌아세트산과 유로리틴 배출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난 피험자 무작위 분류 교차시험”이다.
연구는 스페인에 거주하는 평균연령 24세의 건강하고 젊은 성인 31명을 피험자로 충원한 후 무작위 분류를 거쳐 비교평가하는 방식으로 18주 동안 진행됐다.
피험자들은 8주 동안 매일 40g의 호두를 섭취하고, 호두를 섭취하지 않은 기간과 비교평가하는 연구에 참여했다.
연구를 진행한 결과 매일 한 움큼의 호두를 섭취한 기간의 경우 호두를 섭취하지 않았던 대조기간과 비교했을 때 부정적인 정서가 전반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했을 뿐 아니라 피로감과 분노감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감정적인 식생활( emotional eating) 지표들과 음식 관련 죄책감(food-related guilt)이 감소한 것으로 관찰됐다.
이스키에르도-풀리도 교수팀은 또한 정서적인 건강 뿐 아니라 다수의 대사 지표와 관련해서도 변화가 수반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호두를 섭취한 기간 동안 피험자들의 소변에서 호두 폴리페놀의 대사산물인 유로리틴(urolithins)과 세로토닌(serotonin)의 주요한 대사산물로 알려진 5-히드록시인돌아세트산(5-HIAA)의 수치가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이와 관련, 이스키에르도-풀리도 교수팀은 엘라지탄닌(ellagitannins)를 비롯해 호두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들이 호두를 섭취한 후 장내(腸內) 미생물에 의해 대사되는 과정에서 엘라지탄틴이 항산화, 항염증 및 신경보호 작용을 나타내는 생리활성 대사산물의 일종인 유로리틴으로 전환되면서 장(腸)과 뇌 사이의 소통에 관여했을 개연성을 제시했다.
이스키에르도-풀리도 교수팀은 뒤이어 유로리틴의 증가가 뇨중(尿中) 5-HIAA의 증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같은 결과가 호두 속 폴리페놀 성분의 대사와 세로토닌 관련 경로 사이에 관련성이 있을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지만, 구체적인 작용기전에 대해서는 후속연구가 필요해 보인다고 언급했다.
연구를 총괄한 이스키에르도-풀리도 교수는 “유로리틴과 세로토닌 대사 사이에서 관찰된 연관성이 호두의 섭취와 장내 미생물, 정서적 웰빙 사이의 관계를 규명해야 할 새로운 연구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연구결과는 같은 연구팀은 지난해 공표했던 호두의 섭취와 수면의 관련성 연구와도 연결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당시 연구에서 이스키에르도-풀리도 교수팀은 호두를 섭취한 후 수면조절에 중요하게 관여하는 호르몬으로 알려진 멜라토닌의 생체지표가 호두를 섭취하지 않았던 대조기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공개한 바 있다.
이스키에르도-풀리도 교수는 “두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지속적인 호두의 섭취가 정서적인 건강과 수면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다만 이번에 공개된 연구결과의 경우 피험자 수가 적고 대다수가 여성이었다는 한계가 있었다고 이스키에르도-풀리도 교수는 지적했다.
이에 따라 장기간에 걸친 후속연구가 추가로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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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젊은 성인들이 매일 한 움큼의 호두를 섭취하면 전반적인 정서적 건강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피로감과 분노감이 감소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하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 식품영양학과의 마리아 이스키에르도-풀리도 교수 연구팀은 학술저널 ‘식품과 기능’誌(Food & Function) 10월호에 지난달 게재한 연구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스키에르도-풀리도 교수팀은 캘리포니아 호두협회(California Walnut Commission)의 연구비 지원으로 호두 섭취가 정서적인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보고서의 제목은 “호두 섭취가 정서를 개선하고 뇨중 5-히드록시인돌아세트산과 유로리틴 배출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난 피험자 무작위 분류 교차시험”이다.
연구는 스페인에 거주하는 평균연령 24세의 건강하고 젊은 성인 31명을 피험자로 충원한 후 무작위 분류를 거쳐 비교평가하는 방식으로 18주 동안 진행됐다.
피험자들은 8주 동안 매일 40g의 호두를 섭취하고, 호두를 섭취하지 않은 기간과 비교평가하는 연구에 참여했다.
연구를 진행한 결과 매일 한 움큼의 호두를 섭취한 기간의 경우 호두를 섭취하지 않았던 대조기간과 비교했을 때 부정적인 정서가 전반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했을 뿐 아니라 피로감과 분노감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감정적인 식생활( emotional eating) 지표들과 음식 관련 죄책감(food-related guilt)이 감소한 것으로 관찰됐다.
이스키에르도-풀리도 교수팀은 또한 정서적인 건강 뿐 아니라 다수의 대사 지표와 관련해서도 변화가 수반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호두를 섭취한 기간 동안 피험자들의 소변에서 호두 폴리페놀의 대사산물인 유로리틴(urolithins)과 세로토닌(serotonin)의 주요한 대사산물로 알려진 5-히드록시인돌아세트산(5-HIAA)의 수치가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
이와 관련, 이스키에르도-풀리도 교수팀은 엘라지탄닌(ellagitannins)를 비롯해 호두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들이 호두를 섭취한 후 장내(腸內) 미생물에 의해 대사되는 과정에서 엘라지탄틴이 항산화, 항염증 및 신경보호 작용을 나타내는 생리활성 대사산물의 일종인 유로리틴으로 전환되면서 장(腸)과 뇌 사이의 소통에 관여했을 개연성을 제시했다.
이스키에르도-풀리도 교수팀은 뒤이어 유로리틴의 증가가 뇨중(尿中) 5-HIAA의 증가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같은 결과가 호두 속 폴리페놀 성분의 대사와 세로토닌 관련 경로 사이에 관련성이 있을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지만, 구체적인 작용기전에 대해서는 후속연구가 필요해 보인다고 언급했다.
연구를 총괄한 이스키에르도-풀리도 교수는 “유로리틴과 세로토닌 대사 사이에서 관찰된 연관성이 호두의 섭취와 장내 미생물, 정서적 웰빙 사이의 관계를 규명해야 할 새로운 연구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연구결과는 같은 연구팀은 지난해 공표했던 호두의 섭취와 수면의 관련성 연구와도 연결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당시 연구에서 이스키에르도-풀리도 교수팀은 호두를 섭취한 후 수면조절에 중요하게 관여하는 호르몬으로 알려진 멜라토닌의 생체지표가 호두를 섭취하지 않았던 대조기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공개한 바 있다.
이스키에르도-풀리도 교수는 “두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지속적인 호두의 섭취가 정서적인 건강과 수면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다만 이번에 공개된 연구결과의 경우 피험자 수가 적고 대다수가 여성이었다는 한계가 있었다고 이스키에르도-풀리도 교수는 지적했다.
이에 따라 장기간에 걸친 후속연구가 추가로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