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실증지원센터, ‘첨단연구소’ 출범...R&D 경쟁력 강화
국가전략기술 특화 연구소 지정 후속 조치
입력 2026.06.16 14:53 수정 2026.06.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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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 제조소 전경 (제공: 미생물실증지원센터)

미생물실증지원센터가  6월 연구개발(R&D) 조직인 ‘실용화지원팀’을 ‘첨단연구소’ 체제로 확대 개편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첨단연구소 출범은 지난해 산업통상부가 미생물실증지원센터를 ‘국가전략기술 특화 연구소(감염병 분야)’로 지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센터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기능을 한층 고도화하고, 관련 기능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근 정부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백신과 치료제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28년까지 mRNA 백신 국산화를 목표로 관련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로 나섰다. 평상시 백신 시제품을 개발·비축, 감염병 발생 시 대규모 접종이 가능하도록 대응 체계를 갖춘다.

미생물실증지원센터는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춰 첨단연구소를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 공정개발 및 실용화 지원 분야를 더욱 강화했다. 최근 중요성이 높아진 mRNA 백신·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연구 성과가 임상과 산업화 단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정비했다.

아울러 센터는 최근 mRNA 제조소를 구축하면서 차세대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인프라를 갖췄다. 이로써 센터는 pDNA 제조를 포함한 원액 제조부터 완제의약품 생산까지 전주기 공정 대응이 가능하다. 

센터는 임상시험용 시료 생산 및 공정 검증을 지원함으로써 실제 바이오의약품 상업화까지 개발 기간 단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미생물실증지원센터는 첨단연구소를 중심으로 차세대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분야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미래 감염병과 바이오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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