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식동원] 천연 비타민C 영양제로 딱 달래
입력 2026.05.0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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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식재료가 달래다. 

밥상에 달래를 넣은 된장찌개나 달래장이 올라오면 이제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오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지금이야 비닐하우스에서도 재배하기 때문에 계절과 관계없이 달래를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달래는 봄을 상징하는 먹거리라 할 수 있다.

 

비타민C 영양제로 그만

달래는 비타민C를 상당히 많이 함유하는 식물이다.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은 사람들의 체력을 보충해 주는데 달래만 한 비타민C 영양제도 없었을 것이다. 

비타민C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항산화 효과가 매우 강하고 콜라겐의 합성을 촉진하며,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와 조절에도 관여한다. 

노화를 막는 영양소이기도 하다. 그 외에 빈혈을 완화하고 혈관을 강하게 하여 동맥경화 등을 막아주는 역할도 할 수 있다. 

천연 비타민C 영양제를 찾는다면 달래에 주목하자.

 

항암 작용 풍부한 알리신 함유

달래에 함유된 알리신 성분도 상당히 가치 있다. 

알리신은 달래나 마늘 등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발암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전립선암 등에는 알리신이 특히 효과적으로 작용한다는 연구가 있다. 

알리신은 심혈관 건강을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

 

생식하면 비타민C 영양제 효과 상승

달래는 비타민C를 보충하는데 아주 적합하다. 

달래는 익혀 먹기보다는 대개 날것으로 먹는 경우가 많고, 된장찌개를 끓이더라도 마지막에 고명처럼 곁들이는 방식으로 조리하기 때문이다. 

비타민C 파괴가 매우 적은 셈. 비타민C는 열에 약한 특징이 있어 가열 조리 식품으로는 섭취하기가 쉽지 않다. 

달래를 무침 등으로 먹을 때 식초를 살짝 첨가하면 비타민C가 파괴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칼슘 많고 인은 적은 알칼리성 식품

달래가 알칼리성 식품이라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달래는 칼슘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면서도 인의 함량은 상대적으로 낮다. 

육류 같은 산성식품을 즐겨 먹는 사람들이 곁들이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풍부한 비타민C와 칼슘 함량은 예부터 봄을 맞는 선조들의 강장식품으로 달래가 손꼽힌 이유를 짐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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