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톡스텍, 130억원 투자 수익…'텐배거' 겹호재
지투지바이오 15만주 보유시총(520억원) 대비 25% 수익
비만, 당뇨, 탈모 등 독점적 비임상시험 연구용역 제공
국내 바이오기업들 L/0(라이선스아웃) 상업화 기여
입력 2026.03.19 09:02 수정 2026.03.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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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독성시험기관 바이오톡스텍이 삼성 바이오부문과 비만치료제를 개발 중인 지투지바이오에 투자해 130억원 가까운 투자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바이오톡스텍에 따르면 지투지바이오에 총 10억원을 7천원 단가에 투자해 15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투지바이오 17일 종가 기준 약 130억원 규모로 텐배거 신화 이상인 13배의 투자수익을 기록 중이다. 130억 투자수익은 바이오톡스텍 시가총액 520억원 25%에 달하는 규모다.

바이오톡스텍은 지난해 비만과 당뇨, 치매, 전립선암, 탈모 치료제 개발 등과 관련해 비임상시험에 대한 독점적 연구용역을 제공하는 협약을 진행했다.

바이오톡스텍 강종구 회장은 "비만과 당뇨, 탈모 치료 등 바이오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지투지바이오와도 공동개발에 따른 협업 과정에서 기대이상 큰 수익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기업들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기술 수출)을 위한 FDA 적격인증과 성공적인 상업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투지바이오는 삼성 바이오부문과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해 세마글루타이트 2종 계약과 에피스홀딩스의 200억원 투자, 에피스넥스랩과 플랫폼 공동연구를 발표했다. 이에 앞서 지투지바이오에 1,500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한 데일리파트너스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은 이미 텐베거 이상 수익률을 달성하고 이번에 재투자를 단행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국가전략산업 육성 정책과 글로벌 특허 만료에 따른 바이오 기업들 퀀텀점프가 예상된다” 며 “바이오기업 성장에는 뿌리 기업인 독성연구기관이 필수로 바이오기업과 더불어 본격적인 성장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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