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앤씨알오, 근감소증 신약개발 ‘바이오바이츠’와 비임상·임상 전주기 협력
암, 대사질환, 만성질환 등 다양한 질환 영역으로 공동 연구 확대 계획
입력 2026.03.19 06:00 수정 2026.03.1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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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바이오바이츠 이정우 대표,디티앤씨알오 박채규 대표(디티앤씨그룹 회장).©디티앤씨알오

신약 비임상 및 임상시험 전문기업 디티앤씨알오(383930, 대표 박채규)는 근감소증 신약개발 전문기업 ㈜바이오바이츠(대표 이정우)와 신약개발 전주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근감소증은 고령화 사회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근육량 감소와 근력 저하로 인해 낙상, 골절, 삶의 질 저하 등을 유발한다. 현재까지 근본적인 치료제가 제한적인 상황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도 차세대 치료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분야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티앤씨알오는 바이오바이츠가 발굴한 근감소증 신약 관련 바이오마커 10종에 대한 비임상 유효성 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바이오바이츠는 해당 바이오마커의 유효성이 확인될 경우 이를 기반으로 AI 기반 물질 설계·합성 및 글로벌 기술이전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디티앤씨알오는 최근 비임상 및 임상시험 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AI 기획실’을 설립하고, 시험 설계·데이터 분석·보고서 작성 등 연구 전 과정에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바이츠는 근감소증 환자 기반 바이오뱅크 코호트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성모병원 등과 협력해 약 15년에 걸친 장기 데이터 수집 및 관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근감소증 신약개발 협력을 시작으로 암, 대사질환, 만성질환 등 다양한 질환 영역으로 공동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비임상 및 임상시험 협력뿐만 아니라 AI 및 바이오인포매틱스(BI) 기술 협력까지 범위를 넓혀 신약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양사의 기업가치 제고에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티앤씨알오 박채규 대표(디티앤씨그룹 회장)은 “이번 바이오바이츠와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질환군에서 비임상과 임상시험 협력을 확대하고, AI 기반 신약개발 기술 협력까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디티앤씨알오와 그룹 전체의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이오바이츠 이정우 대표는 “디티앤씨알오와 함께 당사가 발굴한 근감소증 신약 바이오마커의 검증을 진행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며 “향후 디티앤씨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신약개발 가능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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