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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한 25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적자는 전년동기 71억원에서 49억원으로 적자폭이 축소됐다.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997억원 영업이익 56억원, 당기순이익 67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코로나19·인플루엔자 A·B형을 동시에 진단하는 콤보키트 미국 판매 증가로 면역진단부문 실적 확대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호흡기 질환 진단 제품 특성상 여름철은 비수기로 3분기 실적은 다소 주춤했다”며 “계절적 성수기인 4분기부터 콤보키트 판매가 다시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력 사업인 생화학진단부문은 해외 영업망을 기반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혈당 측정기 부문은 아프리카·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파트너사를 통해 현지 공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당화혈색소(HbA1c) 측정기 부문도 신제품 출시 효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신제품이 임상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각국 인허가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가 한층 안정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코로나19·인플루엔자 A·B형·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4종 콤보키트 미국 임상을 진행 중이며 2026년 3분기까지 FDA 승인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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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한 25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적자는 전년동기 71억원에서 49억원으로 적자폭이 축소됐다.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997억원 영업이익 56억원, 당기순이익 67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코로나19·인플루엔자 A·B형을 동시에 진단하는 콤보키트 미국 판매 증가로 면역진단부문 실적 확대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호흡기 질환 진단 제품 특성상 여름철은 비수기로 3분기 실적은 다소 주춤했다”며 “계절적 성수기인 4분기부터 콤보키트 판매가 다시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력 사업인 생화학진단부문은 해외 영업망을 기반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혈당 측정기 부문은 아프리카·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파트너사를 통해 현지 공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당화혈색소(HbA1c) 측정기 부문도 신제품 출시 효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다양한 신제품이 임상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각국 인허가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며 “신제품 출시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가 한층 안정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코로나19·인플루엔자 A·B형·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4종 콤보키트 미국 임상을 진행 중이며 2026년 3분기까지 FDA 승인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