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가 선케어 대표 제품 3종의 미국 FDA OTC(Over-The-Counter Drug) 등록을 완료하고, 이달 중 아마존을 통해 미국 시장에 공식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미국은 자외선 차단제를 피부암 예방 등 공중보건 차원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선케어 제품을 화장품이 아닌 OTC로 분류한다. 이에 따라 국내 제품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선 SPF, 광범위 차단 효과 등 엄격한 기준의 FDA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닥터지는 이번 인증을 통해 선케어 3종의 안전성과 품질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닥터지 관계자는 “국내에서 쌓아온 피부과학 전문성과 기술력이 FDA OTC 등록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그린 마일드 업 디펜스 미네랄 선 △브라이트 토닝 업 틴티드 선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모이스처 선 3종이다. 이들 제품은 모두 미국 소비자의 피부 타입과 선케어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됐다.
‘그린 마일드 업 디펜스 미네랄 선’은 장벽을 강화하는 무기자차 선크림으로, 민감성 피부에도 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 ‘브라이트 토닝 업 틴티드 선’은 선크림·프라이머·톤업크림 기능을 결합한 3-in-1 제품으로,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정돈한다.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모이스처 선’은 백탁 없이 부드럽게 밀착되는 유기자차 수분 선크림으로,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에도 촉촉한 보습감을 전달한다.
닥터지는 아마존 론칭과 함께 ‘건강한 피부를 위한 3단계 스킨케어 루틴(3-step Healthy Skin Care Routine)’을 제안하며, 브랜드 철학인 ‘피부건강’을 중심으로 미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안정은 고운세상코스메틱 인터내셔널 디비전 부문장은 “FDA OTC 등록과 아마존 론칭은 닥터지가 ‘선크림은 닥터지’라는 국내 명성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서 K-선케어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아마존 선케어 카테고리에서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지는 지난 10년간 약 20배 성장하며 일본, 미국, 태국 등 13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더모코스메틱 브랜드다. 창업주 안건영 피부과 전문의의 피부과학 철학을 바탕으로, 누적 판매 3300만 개의 ‘블랙 스네일 크림’과 3000만 개의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크림’을 중심으로 글로벌 스테디셀러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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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지가 선케어 대표 제품 3종의 미국 FDA OTC(Over-The-Counter Drug) 등록을 완료하고, 이달 중 아마존을 통해 미국 시장에 공식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미국은 자외선 차단제를 피부암 예방 등 공중보건 차원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선케어 제품을 화장품이 아닌 OTC로 분류한다. 이에 따라 국내 제품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선 SPF, 광범위 차단 효과 등 엄격한 기준의 FDA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닥터지는 이번 인증을 통해 선케어 3종의 안전성과 품질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닥터지 관계자는 “국내에서 쌓아온 피부과학 전문성과 기술력이 FDA OTC 등록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그린 마일드 업 디펜스 미네랄 선 △브라이트 토닝 업 틴티드 선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모이스처 선 3종이다. 이들 제품은 모두 미국 소비자의 피부 타입과 선케어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됐다.
‘그린 마일드 업 디펜스 미네랄 선’은 장벽을 강화하는 무기자차 선크림으로, 민감성 피부에도 순하게 사용할 수 있다. ‘브라이트 토닝 업 틴티드 선’은 선크림·프라이머·톤업크림 기능을 결합한 3-in-1 제품으로,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정돈한다.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모이스처 선’은 백탁 없이 부드럽게 밀착되는 유기자차 수분 선크림으로,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에도 촉촉한 보습감을 전달한다.
닥터지는 아마존 론칭과 함께 ‘건강한 피부를 위한 3단계 스킨케어 루틴(3-step Healthy Skin Care Routine)’을 제안하며, 브랜드 철학인 ‘피부건강’을 중심으로 미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안정은 고운세상코스메틱 인터내셔널 디비전 부문장은 “FDA OTC 등록과 아마존 론칭은 닥터지가 ‘선크림은 닥터지’라는 국내 명성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서 K-선케어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지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아마존 선케어 카테고리에서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닥터지는 지난 10년간 약 20배 성장하며 일본, 미국, 태국 등 13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더모코스메틱 브랜드다. 창업주 안건영 피부과 전문의의 피부과학 철학을 바탕으로, 누적 판매 3300만 개의 ‘블랙 스네일 크림’과 3000만 개의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크림’을 중심으로 글로벌 스테디셀러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