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벨로테로 전문가 심포지엄’ 성료
국내 전문가와 함께 실제 임상 현장 경험 기반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 시술 노하우 공유
입력 2025.10.20 09:38 수정 2025.10.2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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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에톤성형외과 조정목 원장, 넬의원 이경은 원장, 바노바기의원 부산 유종한 원장, 황금피부과 이규채 원장, 처음부터 댄의원 손민정 원장, 골드제이의원 이현주 원장. ©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 지난 18일 조선팰리스호텔에서 ‘벨로테로 전문가 심포지엄(BELOTERO® Expert Symposium)’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술 현장에서의 벨로테로(BELOTERO): 볼륨 증대 및 주름 개선 시술의 최신 기법’을 주제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를 활발히 활용하고 있는 의료진이 참여해 시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부위별 맞춤형 필러 활용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단순한 이론적 설명을 넘어 임상에서 검증된 테크닉을 전수하는 ‘실전형 교육’의 장이 됐다.

행사에서는 에톤성형외과 조정목 원장(대한성형외과학회 최소침습성형연구회 총무이사)이 좌장을 맡았으며, 넬의원 이경은 원장, 바노바기의원 부산 유종한 원장, 황금피부과 이규채 원장, 처음부터 댄의원 손민정 원장, 골드제이의원 이현주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다양한 부위별 벨로테로 시술 경험을 공유하며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눈밑고랑 꺼짐을 주제로 시술 경험을 공유했다. 이 원장은 “눈밑고랑에는 근육과 혈관 등이 분포해 있을 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위해 시술 전 근육 움직임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깊은층에는 벨로테로 밸런스, 가장 얕은 층에는 벨로테로® 소프트를 시술하는 등 피부 층별로 적합한 물성을 선택해 자연스럽게 교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히 안와 뼈 위로 필러가 넘어가지 않도록 정확한 해부학적 지점을 따라 시술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바노바기의원 부산 유종한 원장은 옆볼 꺼짐 교정의 필러 시술 전략을 소개했다.

유 원장은 “옆볼이 꺼지면 측면이 울퉁불퉁해 보이고 하관이 커 보일 수 있지만, 필러 시술을 통해 볼륨을 채워 곡면을 매끄럽게 이어주면 개선이 가능하다”며, “시술 시 피하층에 벨로테로 볼륨을 주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섬유화가 있는 경우에는 캐뉼라를 활용해 세심하게 주입해야 하고, 과도하게 필러를 넣으면 유지인대가 버티지 못해 필러가 주변으로 퍼지는 이른바 ‘도넛 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 시술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진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금피부과 이규채 원장은 팔자주름 교정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그는 “팔자주름을 깊은 층에서 지나치게 보강하면 오히려 얼굴이 어색해질 수 있다”며, “깊은 층에는 벨로테로 볼륨으로 구조적 꺼짐을 보완하고, 얕은 피하층에는 응집력이 높아 자연스러운 결과를 보이는 벨로테로 밸런스를 활용해 피부 표면을 지지하면 더욱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팔자주름 주변에는 주요 안면 혈관이 분포돼 있어 시술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처음부터 댄의원 손민정 원장은 이마와 관자 부위 시술 관련한 실제 시술 경험을 공유했다.

손 원장은 “이마와 관자는 하나의 곡선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져야 하기에 필러 시술 시 해부학적 구조를 정확히 이해하고, 필러를 주입할 층을 세심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마에는 조직 융화력이 우수한 벨로테로 인텐스를, 관자에는 점성이 높은 벨로테로 밸런스를 활용하면 입체적이고 조화로운 인상을 구현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골드제이의원 이현주 원장은 주름 개선 시술에서 유의해야 할 점을 이야기했다.

이 원장은 “특히 주름 치료는 얕은 피부 층에 필러를 주입하기 때문에 시술법과 제품 선택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깊은 주름에는 벨로테로 밸런스와 벨로테로 소프트를 듀얼 시술하면, 효과 및 지속기간이 좋아진다”고 발표했다.

특히 “주름에는 조직과 융합이 잘 되고 틴달 현상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벨로테로가 가장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필러 시술 전문가가 벨로테로를 활용한 실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부위별 맞춤형 시술 전략에 대해 다양하게 논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멀츠는 앞으로도 의료 현장의 인사이트와 학술적 근거를 기반으로, 환자에게 더 자연스럽고 안전한 결과를 제공하고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을 선도하는 리딩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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