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테라피] 불안장애 있을 때 가장 조심할 것
입력 2025.09.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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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심한 현대 사회에서는 불안장애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별한 자극이 없음에도 수시로 불안감이 엄습해 온다면 불안장애로 볼 수 있다. 

불안장애는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고 매우 많은 사람들이 실제 겪고 있다. 

불안장애를 공황장애 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불안장애는 유전,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부모와의 관계 문제 등에서 촉발된다. 

불안장애는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정석이다. 

이와 함께 갑자기 불안장애 증상이 심해지는 것에 대비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불안장애는 정신적 문제와 육체적 증상을 동반한다. 

불안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 이상한 예감이 들고 반복적으로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조바심이 나서 긴장을 풀기 어렵고 집중력이 저하되는 현상도 나타난다. 

당연히 잠을 잘 자지 못하고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다.

 

정신적 증상과 함께 신체적 증상도 나타난다. 

복통, 설사, 구토가 생기고 소변을 자주 보게되는 현상도 생긴다. 

땀이 나고 얼굴이 붉어지거나 손을 떨게 되는 경우도 있다. 

항상 목에 뭔가 걸린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숨이 차거나 속이 메스꺼운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

 

불안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식욕이 없어지기 때문에 의도적으로라도 음식을 먹도록 노력해야 한다. 

많은 양의 신선한 생야채와 단백질이 많은 콩 식품을 먹으면 가장 좋다. 

특히 콩은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기본적으로 단백질 식품은 아미노산을 공급해 신경전달물질을 형성하는 재료로 사용하게 한다.

 

나이아신이 많은 식품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나이아신이 트립토판 대사를 통해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들이 있다. 

또 다른 신경전달물질인 GABA 생성과 연관된다는 주장도 있다. 

세로토닌이나 GABA는 불안장애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불안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카페인이 많은 음식이나 알코올을 피하자. 

또 증상이 심할 때는 외부에서 오는 자극을 피할 수 있도록 집에서 잠시 쉬는 것이 좋다. 

가장 위험한 것은 발작 증상이 일어날 때다. 

발작이 처음 생기면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 대처법을 숙지해야 한다. 

발작으로 과호흡 등이 생기면 혈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너무 줄어들어 건강에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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