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컴퍼니즈(대표 문경미)가 주관하는 오픈 액셀러레이팅 플랫폼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4가 개막했다. 회사는 22일 스타인테크 웹사이트를 통해 다음 달 24일(금)까지 참가 팀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바이오 시즌4에는 기술만으로는 지속 성장이 어려운 바이오 창업 현실을 반영해, △창업 이후 조직 구축 △기술이전 협상 △글로벌 진출 △상장까지의 성장 여정을 경험한 선배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멘토단과 심사위원단을 섭외했다.
특히 심사위원단에는 바이오 기업을 직접 창업하고 상장과 기술이전까지 성공적으로 이끈 대표들이 직접 참여한다. 김용주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최호일 펩트론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단순한 심사위원을 넘어, 후배 기업의 사업 방향성과 전략적 가능성까지 함께 진단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을 만나기 전 예비심사 단계에는 바이오 투자심사역으로 구성된 VC 멘토단 및 업계 멘토단이 함께 한다. VC 멘토단에는 장은현 스타셋인베스트먼트 대표를 비롯해, 심수민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상무, 김현기 스톤브릿지벤처스 상무, 장찬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상무가 함께 한다. 이들은 국내 유망 바이오 기업의 초기 단계부터 시리즈 투자까지 담당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 유치 관점에서의 날카로운 피드백과 사업성 검토를 지원할 예정이다.
업계 멘토단에는 한정현 한국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 BD&L(Business Development and Licensing) 전무 및 글로벌제약사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담당자가 참여해, 기술이전 및 글로벌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가 예비심사를 거친 팀들의 특허 및 법률 자문을 돕는다.
한정현 전무는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국내에서 찾고 있다”며 단순한 기술도입이 아닌 전략적 공동개발 및 성장형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글로벌 제약사의 BD 담당자로서 스타트업의 기술 검토 기준, 텀시트 전략, 전임상 타당성 등에 대한 실제 투자 및 기술이전의 눈높이를 공유할 계획이다.
조원희 대표변호사는 수백 건의 기술이전 경험을 가진 기술이전 분야의 전문변호사로, 최근 오리온의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인수나 나이벡의 해외 기술이전 등을 자문한 바 있다. 조 변호사는 이번 멘토링에서 참가 팀들의 특허 전략이나 해외 기술이전을 위한 제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멘토링한다는 계획이다.
예비심사를 거친 TOP10 팀은 업계 멘토단의 멘토링과 더불어, 더컴퍼니즈의 IR 피칭 포인트 컨설팅 또한 받게 된다. 예심 이후 개별적으로 진행되며, 기업별 맞춤 피드백과 실전 대응 전략까지 아우를 전망이다.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4의 ‘파이널 라운드’는 오는 11월 6일(목) 오후 3시, 서울 에이비엘바이오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TOP10 팀의 IR 발표가 진행되며, 심사위원단의 현장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TOP5 ‘스타인테크 PICK’ 기업이 결정된다.
문경미 더컴퍼니즈 대표는 “이번 시즌에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경험 있는 심사위원들을 통해, 바이오 기업의 성장이 기술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번 시즌에 선정된 팀들은 단기 성장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 성장의 실마리를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자가 어려운 시장이지만, 진짜 성장을 원하는 바이오 팀에게는 강력한 성장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타인테크는 ‘오픈 엑셀러레이팅 플랫폼(Open Accelerating Platform)으로, 다양한 기술 영역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을 위한 기업 커뮤니케이션 지원을 통해 투자 매칭을 위한 IR과 PR 컨설팅, 해당 분야 멘토와의 연결, 법률 지원 등을 돕고 있다.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4’는 더컴퍼니즈가 주관하고, 법무법인 디엘지가 더컴퍼니즈와 함께 공동 주최를 맡았다. 파트너에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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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컴퍼니즈(대표 문경미)가 주관하는 오픈 액셀러레이팅 플랫폼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4가 개막했다. 회사는 22일 스타인테크 웹사이트를 통해 다음 달 24일(금)까지 참가 팀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바이오 시즌4에는 기술만으로는 지속 성장이 어려운 바이오 창업 현실을 반영해, △창업 이후 조직 구축 △기술이전 협상 △글로벌 진출 △상장까지의 성장 여정을 경험한 선배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멘토단과 심사위원단을 섭외했다.
특히 심사위원단에는 바이오 기업을 직접 창업하고 상장과 기술이전까지 성공적으로 이끈 대표들이 직접 참여한다. 김용주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 최호일 펩트론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단순한 심사위원을 넘어, 후배 기업의 사업 방향성과 전략적 가능성까지 함께 진단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을 만나기 전 예비심사 단계에는 바이오 투자심사역으로 구성된 VC 멘토단 및 업계 멘토단이 함께 한다. VC 멘토단에는 장은현 스타셋인베스트먼트 대표를 비롯해, 심수민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상무, 김현기 스톤브릿지벤처스 상무, 장찬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상무가 함께 한다. 이들은 국내 유망 바이오 기업의 초기 단계부터 시리즈 투자까지 담당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 유치 관점에서의 날카로운 피드백과 사업성 검토를 지원할 예정이다.
업계 멘토단에는 한정현 한국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 BD&L(Business Development and Licensing) 전무 및 글로벌제약사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담당자가 참여해, 기술이전 및 글로벌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가 예비심사를 거친 팀들의 특허 및 법률 자문을 돕는다.
한정현 전무는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국내에서 찾고 있다”며 단순한 기술도입이 아닌 전략적 공동개발 및 성장형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글로벌 제약사의 BD 담당자로서 스타트업의 기술 검토 기준, 텀시트 전략, 전임상 타당성 등에 대한 실제 투자 및 기술이전의 눈높이를 공유할 계획이다.
조원희 대표변호사는 수백 건의 기술이전 경험을 가진 기술이전 분야의 전문변호사로, 최근 오리온의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인수나 나이벡의 해외 기술이전 등을 자문한 바 있다. 조 변호사는 이번 멘토링에서 참가 팀들의 특허 전략이나 해외 기술이전을 위한 제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멘토링한다는 계획이다.
예비심사를 거친 TOP10 팀은 업계 멘토단의 멘토링과 더불어, 더컴퍼니즈의 IR 피칭 포인트 컨설팅 또한 받게 된다. 예심 이후 개별적으로 진행되며, 기업별 맞춤 피드백과 실전 대응 전략까지 아우를 전망이다.
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4의 ‘파이널 라운드’는 오는 11월 6일(목) 오후 3시, 서울 에이비엘바이오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TOP10 팀의 IR 발표가 진행되며, 심사위원단의 현장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TOP5 ‘스타인테크 PICK’ 기업이 결정된다.
문경미 더컴퍼니즈 대표는 “이번 시즌에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 경험 있는 심사위원들을 통해, 바이오 기업의 성장이 기술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번 시즌에 선정된 팀들은 단기 성장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 성장의 실마리를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자가 어려운 시장이지만, 진짜 성장을 원하는 바이오 팀에게는 강력한 성장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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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테크 바이오 시즌4’는 더컴퍼니즈가 주관하고, 법무법인 디엘지가 더컴퍼니즈와 함께 공동 주최를 맡았다. 파트너에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이 함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