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스비엔씨, MRSA 감염증 예방 백신후보물질 일본 특허 등록
비임상 시험 높은 예방 효과 입증...슈퍼박테리아 대응 백신 개발 본격화
입력 2025.05.28 11:14 수정 2025.05.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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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기반 신약 연구개발기업 클립스비엔씨(대표이사 지준환)는 MRSA(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백신후보물질 일본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을 계기로 슈퍼박테리아 대응 백신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MRSA(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는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으로, 기존 항생제에 강한 내성을 가진 고위험 병원균이다. 전염성과 치명률이 높아 패혈증, 폐렴, 심내막염 등 중증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주로 병원 내 감염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인 피부나 비강에도 존재할 수 있지만, 상처나 면역력 저하 시 감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  큰 위협으로 간주된다.

이번에 일본 특허를 취득한 기술은 MRSA(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감염을 유발하는 독소에 대응하는 예방 백신용 항원 후보물질에 관한 것이다. 기존 항생제 기반 치료법과는 달리, 감염 자체를 예방하거나 병적 상태로의 진행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백신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연구진은 MRSA가 생성하는 주요 독소 11종에대해 항체 교차 반응성과 중화 활성을 분석해 가장 효과적인 조합으로 4종의 독소 항원을 (Hla, LukS, LukAB, HlgA**) 선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백신 후보물질은 토끼 및 마우스 비임상 시험에서 높은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 항체는 모든 독소에 의한 세포 용해 활성을 억제하고, 혈액 내 용혈 반응도 현저히 줄였다.

지준환 클립스비엔씨 대표이사는 “MRSA는 기존 항생제로 치료가 어려운 고위험 병원균으로, 특히 고령자 및 면역 취약계층 보호가 시급하다”며 “이번 일본 특허 등록을 발판 삼아 미국, 유럽 등 주요국에 대한 특허 출원 및 백신 기술 글로벌 사업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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