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배치 프로그램 '바른동행 7기' 투자기업 모집
미국 시장 비롯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글로벌 유망주 스타트업 우대 선발
입력 2025.03.10 07:56 수정 2025.03.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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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대표 백여현)가 초기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바른동행 7기'에 참여할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1차 서류 모집 기간은 10일) 14시부터 3월 30일까지다.

'바른동행'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뿐만 아니라 한국투자금융지주 계열사(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등)와 협력해 우수한 초기 기업들을 발굴하고, 성장 단계로 도약을 돕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특히 3개월 정도 프로그램으로 연간 2회씩 선발했던 지난 6기까지 프로그램과 달리 이번 7기부터는 연 1회 선발을 진행하며 늘어난 프로그램 기간에 걸맞게 역대 최대 규모 투자금액이 집행될 예정이다. 선발 즉시 최대 3억 원의 투자금을 집행하는 선(先) 투자 방침과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TIPS 추천 및 삼성역 소재 자체 오피스 공간을 제공하는 등 기존 프로그램 지원 혜택도 그대로다.

바른동행 7기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새로운 혁신을 추구하는 AX 스타트업과 미국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이는 글로벌 유망주 스타트업을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이며, 동시에 Pre-Money Valuation 50억 원 이하인 기업이다. 2025년 6월까지 법인 설립 또는 법인 전환이 가능한 개인사업자와 예비창업자도 지원할 수 있다.

이번 바른동행 7기 선발 과정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 평가, 3차 개별 인터뷰 및 실사를 거쳐 오는 5월 16일 최종 선정 팀이 확정된다. 지난 6기까지 프로그램을 통해 총 2,700개사 이상 지원팀 중 74개의 팀이 선발됐다. 평균 경쟁률 36.6:1로,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관계자들은 좋은 팀들을 향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백여현 대표는 “현재 어려운 투자 시장 환경에서도 우리는 스타트업 성장을 돕고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위기는 곧 위대한 기업과 기회가 탄생하는 순간이다.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더 큰 기회를 찾고,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바른동행 7기로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와 함께하고 싶은 기업은 모집 기간 내 온라인 지원 페이지를 통해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바른동행 공식 지원 페이지 및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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