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약품유통업체들이 지난해 6% 이상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지오영은 처음으로 3조원 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약업신문이 23일 지오영 등 전국 133곳의 의약품유통업체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총 매출액은 29조6364억93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27조9199억9200만원 대비 6.1%가 증가한 수치다.
업체벌로 보면 지오영이 3조63억33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단일법인 기준 연매출 3조원 돌파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지오영은 실적 개선 이유로 핵심 사업 부문인 의약품 유통에서 고부가가치 제3자 물류(3PL) 및 4자 물류(4PL) 부문의 성장을 꼽았다.
회사에 따르면 업계 최고 수준의 제3자 물류(3PL) 및 4자 물류(4PL) 노하우와 설비를 바탕으로 국내외 고부가가치 의약품 유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임상용의약품과 희귀필수의약품, 동물백신 등 공공부문 의약품 유통에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백제약품 2조2941억2100만원, 지오영네트웍스 1조2229억8000만원, 인천약품, 1조446억2400만원, 복산나이스 1조195억32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 다섯 곳의 기업은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시장에서 25%가 넘는 점유율을 보였다.
이 외에 비아다빈치(9197억3500만원), 쥴릭파마코리아(8489억2100만원), 엠제이팜(7588억9100만원), 티제이팜(7328억2800만원), 대구부림약품(7256억1700만원) 등이 10위권을 형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큰 곳은 이앤에스케어(530억500만원)으로 49.5%가 늘었다. 서울유니온약품(48.6%, 4881억7200만원), 신영약업(45.9%, 336억2600만원), 케이에스팜(42.3%, 527억1200만원), 동양약품(41.6%, 604억8800만원), 대전유니온약품(32.0%, 2850억5800만원), 비엘헬스케어(30.2%, 1145억88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삼성팜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69.4%가 하락해 가장 매출 하락 폭이 가장 컸다. 뉴메디팜(-28.2%), 인수약품(-25.9%), 동원헬스케어(-14.6%), 효성약품(-21.4%), 비엘팜(-10.7%), 경동팜(-10.2%) 등도 두자릿수 하락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영업이익을 보면 비아다빈치가 전년대비 4.2% 증가한 1447억8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오영(672억3400만원), 안연케어(308억600만원), 서울유니온약품(153억2400만원), 화이트팜(136억1500만원), 한국메딕스(107억8000만원), 팜로드(105억600만원) 등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면 광림약품이 1311.3%로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올랐다. 해성약품(1164.0%), 영남지오영(1130.2%), 쥴릭파마(366.6%), 태종약품(198.8%), 남신약품(195.8%) 등도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은 비아다빈치로 911억6400만원이다. 지오영(598억4400만원), 안연케어(241억7900만원), 서울유니온약품(109억51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당기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큰 곳은 영남지오영으로 1010.4%다. 경남지오영(881.1%), 해성약품(666.0%), 금정약품(475.5%), 기영약품(316.8%), 쥴릭파마(223.2%), 삼성팜(202.8%), 로이스약품(202.1%) 등도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다만 전체 당기순이익 평균은 2022년 3906억2400만원에서 2023년 3794억2300만원으로 2.9% 역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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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업체들이 지난해 6% 이상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지오영은 처음으로 3조원 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약업신문이 23일 지오영 등 전국 133곳의 의약품유통업체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총 매출액은 29조6364억93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27조9199억9200만원 대비 6.1%가 증가한 수치다.
업체벌로 보면 지오영이 3조63억33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단일법인 기준 연매출 3조원 돌파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지오영은 실적 개선 이유로 핵심 사업 부문인 의약품 유통에서 고부가가치 제3자 물류(3PL) 및 4자 물류(4PL) 부문의 성장을 꼽았다.
회사에 따르면 업계 최고 수준의 제3자 물류(3PL) 및 4자 물류(4PL) 노하우와 설비를 바탕으로 국내외 고부가가치 의약품 유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임상용의약품과 희귀필수의약품, 동물백신 등 공공부문 의약품 유통에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백제약품 2조2941억2100만원, 지오영네트웍스 1조2229억8000만원, 인천약품, 1조446억2400만원, 복산나이스 1조195억32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 다섯 곳의 기업은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시장에서 25%가 넘는 점유율을 보였다.
이 외에 비아다빈치(9197억3500만원), 쥴릭파마코리아(8489억2100만원), 엠제이팜(7588억9100만원), 티제이팜(7328억2800만원), 대구부림약품(7256억1700만원) 등이 10위권을 형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큰 곳은 이앤에스케어(530억500만원)으로 49.5%가 늘었다. 서울유니온약품(48.6%, 4881억7200만원), 신영약업(45.9%, 336억2600만원), 케이에스팜(42.3%, 527억1200만원), 동양약품(41.6%, 604억8800만원), 대전유니온약품(32.0%, 2850억5800만원), 비엘헬스케어(30.2%, 1145억88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삼성팜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69.4%가 하락해 가장 매출 하락 폭이 가장 컸다. 뉴메디팜(-28.2%), 인수약품(-25.9%), 동원헬스케어(-14.6%), 효성약품(-21.4%), 비엘팜(-10.7%), 경동팜(-10.2%) 등도 두자릿수 하락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영업이익을 보면 비아다빈치가 전년대비 4.2% 증가한 1447억8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오영(672억3400만원), 안연케어(308억600만원), 서울유니온약품(153억2400만원), 화이트팜(136억1500만원), 한국메딕스(107억8000만원), 팜로드(105억600만원) 등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면 광림약품이 1311.3%로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올랐다. 해성약품(1164.0%), 영남지오영(1130.2%), 쥴릭파마(366.6%), 태종약품(198.8%), 남신약품(195.8%) 등도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은 비아다빈치로 911억6400만원이다. 지오영(598억4400만원), 안연케어(241억7900만원), 서울유니온약품(109억51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당기순이익 증가율이 가장 큰 곳은 영남지오영으로 1010.4%다. 경남지오영(881.1%), 해성약품(666.0%), 금정약품(475.5%), 기영약품(316.8%), 쥴릭파마(223.2%), 삼성팜(202.8%), 로이스약품(202.1%) 등도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다만 전체 당기순이익 평균은 2022년 3906억2400만원에서 2023년 3794억2300만원으로 2.9% 역성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