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 섬유증 신약후보 'NXC736' 1상서 안전성 확보
유럽 피부과학회서 참가…임상 1상 이상반응 및 중대한 이상반응 미발생
입력 2023.05.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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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이봉용)는 ‘유럽피부과학회(EADV) 2023’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 NXC736의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는 섬유증 치료제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올해로 32번째 열리는 EADV는 유럽 최대 피부과학회로, 올해는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스페인 세비야 현지와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NXC736에 대해 2021년 8월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후 서울대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해 2023년 2월 종료했다.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NXC736은 ‘스핑고신-1 포스페이트’(Sphingosine-1 phosphate) 수용체 1과 4를 선택적으로 조절하는 길항체다. 

회사에 따르면 전임상 단계에서 면역억제 작용 및 간과 신장, 폐 등 다양한 섬유화 동물모델에서 우수한 항섬유화 효과와 우수한 안전성을 확인했다.

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 이승환 교수 연구진은 “NXC736을 건강한 남성들을 대상으로 14일간 투약 결과 중증 이상반응 및 심각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체내 노출은 용량 의존적으로 증가했고, 약력학적 지표에서 면역조절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임상 1상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 2상 용량의 근거를 확보했고, 원형탈모증 및 궤양성대장염을 대상으로 개발할 예정으로 6월에 임상 2상 시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는 섬유증 치료제 전문 신약개발 바이오벤처로 유한양행, 대웅제약, SK케미칼 등에서 연구개발(R&D)을 총괄해 온 이봉용 대표가 2018년 창업했다. 현재 자가면역질환과 특발성폐섬유증, 황반변성, 방사선 폐섬유증 등을 타깃으로 섬유증 치료제 신약을 다수 개발 중이다. 임상 2상에 진입하는 NXC736 외에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인 NXC680도 상반기에 임상 1상 시험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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