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정복의 씨앗 ‘신규유효물질’ 지난해 64개 출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회귀…차세대 바이오의약품 비중 증가 주목
입력 2023.04.11 06:00 수정 2023.04.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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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완전 극복을 위한 NAS(Novel Active Substances, 신규유효물질) 개발 노력이 지속해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전환되며 NAS 출시가 다소 감소했다.

아이큐비아 휴먼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팀(IQVIA Institute for Human Data Science)은 최근 발간한 ‘전 세계 R&D 트렌드 2022(Global Trends in R&D 2022)’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NAS 치료제가 64개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 93개 대비 31.2% 감소한 수치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실제 NAS 치료제는 2017년 48개에서 2018년 60개, 2019년 55개 수준으로 출시됐었다. 반면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에는 81개으로 대폭 증가한 후, 2021년 93개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3~2022년 전 세계 출시된 치료 영역별 NAS 현황(출처=아이큐비아)

연구팀은 “지난해 NAS 출시의 감소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른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출시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연구팀은 지난 2013년 이후 총 585개의 NAS가 출시된 것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한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봤다.

또한 연구팀은 최근 혁신 신약(Novel·First in class)과 면역항암제와 같은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등이 대거 출시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최근 5년간 종양학(Oncology), 신경학(Neurology), 면역학(Immunology) 분야에서 NAS 출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2017년 NAS는 총 232개가 출시됐고, 이 중 종양학, 신경학, 면역학 분야의 NAS가 41%(95개)를 차지했다. 2018~2022년에는 이 비중이 더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세 분야의 NAS 출시는 총 353개 중 173개(4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항암제 분야에서는 지난 10년간 총 184개가 출시됐고, 신경학 분야에서는 총 58개 약물이 새롭게 출시됐다.

연구팀은 “지난 10년 간 면역항암제, 희귀유전질환 치료제, 새로운 모달리티 기반 치료제 등, 획기적인 새로운 치료제가 다수 출시됐다”면서 “이는 질병 완전 정복에 한 발짝 다가간 성과”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차세대 바이오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세포·유전자·RNA 치료제 성장이 돋보인다”고 덧붙였다.

2018~2022년 미국 출시 NAS 중 제품 및 특성별 분포(출처=아이큐비아)

지난 1998년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RNA(Antisense Oligonucleotide)기반 ‘포미비르센(Fomivirsen)’이 최초로 출시된 후, 이 분야의 의약품은 2022년까지 총 42개가 출시됐다. 미국에서 2022년에 출시된 39개 NAS 중 세포치료제 2개, 유전자치료제 2개, RNAi 치료제 2개, 총 6개의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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