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스메디칼, 고혈압 치료의료기기 확증적 임상시험 목표 환자 모집 완료
입력 2023.03.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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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용 의료기기 개발 벤처 칼로스메디칼(대표이사 장석주)이 국내 최초 고혈압 치료 의료기기 디넥스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위한 확증적 임상시험 목표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디넥스는 고혈압 치료를 위한 신장신경차단술 의료기기로 전극이 부착된 가는 관(카테터)을 신장 동맥에 삽입해 고주파 에너지로 신장 동맥의 교감신경을 불활성화시켜 혈압을 낮춘다.
 
디넥스와 같이 카테터를 이용한 신장신경차단술은 최소 침습적인 중재적 시술로 복강경을 사용한 외과 수술과 달리 시술시간이 비교적 짧고 안전하며 전신마취에 따른 부작용 우려가 없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디넥스의 국내 확증적 임상시험은 2020년 1월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얻었으며, 2020년 7월부터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한 29개 기관에서 환자 모집을 시작해 총 148명의 목표 환자를 모집했다.
 
만 18세 이상부터 75세 이하의 성인, 항고혈압제를 복용하지 않거나 1~3제의 항고혈압제를 복용하는 고혈압 환자가 대상이다.
 
모집된 환자는 디넥스 처치군과 대조군으로 1:1 무작위로 배정되어 시술 후 3개월의 모니터링 기간 후 연구의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24시간 주간 활동 혈압의 변화량을 분석한다. 칼로스메디칼은 올해 8월 1차 유효성 평과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장석주 대표는 “최근 신장신경차단술의 고혈압 치료 효과와 안전성 관련 긍정적인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면서 유럽과 미국 등에서 신장신경차단술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디넥스는 국내 확증적 임상시험 개시부터 현재까지 중대한 이상사례나 의료기기 이상반응이 보고된 적이 없고,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는 만큼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도 크다”라고 말했다.
 
칼로스메디칼은 독자적 카테터 기반기술을 이용한 최소 침습적 치료용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회사다. 한독이 최대주주이고 한국투자파트너스, 산업은행, DSC 인베스트먼트가 투자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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