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연세대 원주산학협력단과 'AI 활용 치매 선별' 업무협약 체결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과 알츠가드 사용 및 데이터 수집 업무 협약 체결
입력 2022.09.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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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김태희 교수, 왼쪽)과 하이(김진우 대표) 간 업무협약식이 지난 8월 26일 프론트론에서 열렸다(사진제공=하이).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단장 김한성)과 디지털치료제 전문기업 하이(대표 김진우)는 지난달 26일 금요일 인지저하 선별을 위해 AI 기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알츠가드(Alzguard) 활용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구책임자 김태희 교수(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정신건강의학교실)와 하이 김진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공덕에 있는 프론트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협약으로 양측은 △정상군, 인지저하군 어플리케이션 이용 데이터 수집 △정상군, 인지저하군 Ground Truth 데이터 수집 △치매예방의 선도적 역할수행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 △치매 통합적 서비스 제공 및 보건·의료·복지 네트워크 구축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알츠가드는 별도의 장비 없이 사용자의 스마트폰만으로 시선추적, 음성, 인지 등 3종의 디지털 바이오 마커를 활용해 경도인지장애를 선별하도록 개발됐다. 하이는 현재 300여 명의 임상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이번 제휴를 통해 추가 데이터가 확보되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별 도구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태희 교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의료 현장에 적용하는 것은 시대적 흐름으로 생각한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인지저하 선별이 편리하게 진행된다면, 정신질환 관련 의료 체계가 부족한 지자체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업무 협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치매 선별검사 알츠가드를 개발한 하이의 김진우 대표는 “지난 양천 치매안심센터에 이어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과 사용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알츠가드 사용에 대한 저변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데이터 및 사례 확보가 가능해질 것이며, 수집된 데이터와 사용자 피드백 자료는 알츠가드의 치매선별 정확도 향상과 서비스의 UI/UX 품질 개선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태희 교수의 주요 관심분야는 노인의 우울증 · 수면문제 · 지역사회 네트워크 개선을 통한 치매 예방으로, 디지털 치료제 개발, 수면 개선제품 개발, 독거노인의 정서지원 프로그램 및 반려로봇 활용 개발 등의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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