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회복 탄력성 위한 대인관계 중요”
휴베이스 김수길 이사, 올해 지역별 대규모 온라인 파티 준비 중
입력 2022.01.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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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연수교육, 약사회 행사, 강의 등이 대부분 온라인으로 대체돼 운영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약국과 약국, 약사와 약사 사이의 소통을 이룰 방법은 무엇일까?

휴베이스 지역본부 총괄 김수길 이사에게 코로나19 시대 소통법에 대해 들었다.

김수길 이사는 “휴베이스 회원들은 스스로를 ‘휴베이서’라고 칭하면서 함께 성장하고 도전하는 걸 즐겨왔다”며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며 약사로서 발전하고, 약국의 꾸준한 우상향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는 “크고 작은 모임이 1년이면 수 십회에 이르렀는데, 코로나19로 그 모임들을 못하니 금단 증상을 호소하는 회원들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휴베이스의 모든 시스템은 회원들간에 자연스럽게 네트워크가 형성되도록 한다”며 “8개의 지역 HCC(hubase challenge club)에서 약국 운영과 관련한 지역적 이슈를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또한 취미 HCC에서는 관심사에 따른 활발한 의사소통이 이뤄진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HCC, 학술HCC, 취미HCC에서 올라오는 솔직하고 실질적인 이야기들이 에너지를 준다. 그래서 오프라인 모임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외로움과 고립감을 덜 느끼게 된다”며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2022년에는 새로운 시도도 준비 중이다. 각 지역별로 대규모 온라인 파티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길 이사는 “회복 탄력성이란 말이 있다. 사람들이 어려움과 역경을 겪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며 “미래에 대한 불안, 스트레스, 번아웃까지 우리 약사들을 힘들게 하는 위기는 코로나19로 더 커졌다”고 진단했다.

김 이사는 “지금은 ‘회복 탄력성‘이 중요한 시기이다. 회복 탄력성에 제일 중요한 요소는 ‘대인관계’”라며 “믿을 만한 사람과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자신의 회복 탄력성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이건 온라인-오프라인이 중요하지 않다. 내게 그런 사람들이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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